어제 조미료장에서 찾은 튀김 식품.
아...완전 감자칩 맛이네..
이것도 어릴 때 자주 먹던 간식이야.
근데 지금 이 상황에서..
이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것은 정말 쉽지 않았다..

어제는 기분도 기운도 다 전혀 없고..
오늘도 별로.
흐린 날씨...
그냥 조용히 보내자..?
근데 오늘은 새로운 요리를 하고 싶은데..
음..이렇게 예정했다.[浮云][浮云]

p1.땅땅땅~~~
히히..오늘은 또 직접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보았네~~
정말...이 친구 완전 밥킬러이야..
솔직히..기분이 진짜 좋아..
엉..오늘 고기를 많이 먹었으니까~~
풉ㅋㅋㅋ...[挤眼][挤眼]

잠시 후에 다시 항원검사를 해야되는데..
자원봉사자들은 정말 수고가 많았다..
오늘 햇살이 아주 강렬해..
완전 여름 느낌이네..
아...진짜 밀크티 마시면서 식물원에 산책하고 싶은데...

방금 지역사회에서 무료로 나눠주는 식재료가 받았다.
이번은 두번이야..
하늘이 내 진실한 마음소리를 들은 것 같다..
"닭고기 수프를 먹고 싶은데..그런데 지금 집에는 돼지고기밖에 없어."
어제 강선생님이랑 얘기하다가..내가이 말을 했다..
신기한 건..
방금 받았던 식재료 꾸러미에 진짜 들어 있었네..
옹근 닭 한마리..
혹시 이것도 소원을 비는 힘이지?
ㅋㅋ...
다행이야..
이제는 식재료를 구입하려는 초조함이 드디어 없어졌어..
사실 나 자신이 원래도 앞다투어 사는 것을 완전 싫은데..
그래서 이 며칠간은 나도 마음놓고 새로운 요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나한테는..
각종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은 행복한 일이야.
요리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솔직히..나는 이 과정을 진짜 즐겼는데.히히..

전생..이번 생..
영혼..귀신..
난 정말 이런 소재의 드라마에 완전 저항력이 없는데.
ㅋㅋ...저녁 먹으면서 또 새로운 홍콩 드라마를 봤어.
바로 이런 소재다..

"오래 기다렸죠?"
"난 이미 너를 전 한평생 기다렸어."
남녀주인공이 전생때 하는 대화이야..
음..나도 다른 시청자들과 마찬가지로..
이 대화에 마음이 설렌다.
나도 진짜 엄청 부러워..
적어도 남녀 주인공은 이번 생에서 다시 만난 셈이다.
맞아..또 인연으로 서로를 찾았어..

솔직히..내 마음에도 이런 사명감이 숨어있는데..
하지만 이제 또 조금씩 이런 생각이 들었네..
나는 애인이 적극적으로 나를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
나도 애인이 날 찾아서 날 꽉 잡길 바래..
영원히 나를 떠나지 말아줄래?
내 진심과 집착했던 부분..
나도 더이상 감추고 싶지 않아.

음..멀리 있는 완벽한 왕자..
촬영지의 경치가 정말 아름답죠?
바다가 보였다..
음..혹시 오늘 밤 꿈에는 바다가 있을까?
혹시 오늘 밤 꿈에서 네가 나타날까..?
（마치 유성이 하늘을 가로지르는 것 같다..
너도 이렇게 내 생명에 들어와 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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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亮][月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