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전승업적을 만대에 전하는 대국보관으로 꾸려주시여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로동당시대의 세계적인 기념비로 일떠세워주신 불멸의 령도자욱을 더듬어

우리 조국의 하늘가에 전승의 축포가 터져오른 때로부터 근 70년세월이 흘렀다.

뜻깊은 7.27이 하루하루 다가오는 지금 위대한 전승의 력사를 끝없이 빛내여온 장장 수십성상의 갈피갈피를 뜨거운 추억과 깊은 감회속에 돌이켜보는 우리 인민의 마음과 마음이 먼저 달려가는 곳이 있다.

김일성, 김정일조선의 영원한 승리를 상징하는 대기념비로 찬연한 빛을 뿌리고있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이다.

지구상에는 전승을 기념하여 세운 건축물들이 적지 않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령도밑에 훌륭하게 개건된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과 같이 모든 면에서 완전무결하고 웅장화려한 특색있는 기념비적건축물은 없다.

오늘도 이곳을 찾는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가슴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승리전통교양의 중심지로 훌륭히 꾸리도록 하시여 위대한 전승업적을 끝없이 빛내여나가도록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경모의 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은 후대들이 참관을 통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쟁을 승리에로 이끄신 령도업적과 전쟁시기에 인민군용사들과 인민들이 발휘한 영웅적투쟁정신을 따라배우고 그 정신으로 무장하도록 하는 훌륭한 교양거점이 되게 하여야 합니다.》

우리 잠시 위대한 전승 60돐을 맞으며 성대히 진행된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개관식의 잊지 못할 그날에 마음을 세워본다.

몸소 개관식장에 나오시여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개관테프를 끊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이를 우러러 터쳐올린 환호성은 진정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또 하나의 기념비적창조물로 꾸리도록 하시여 영웅조선의 승리의 기상을 빛내여주신 절세의 위인에 대한 한없는 고마움의 분출, 전승의 력사와 전통을 계승해나갈 불타는 맹세의 장엄한 메아리가 아니였던가.

허나 그 시각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력사의 이날을 안아오시려 얼마나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기울이시였는지 우리 어찌 다 알수 있었으랴.

우리의 추억은 주체101(2012)년 7월 8일, 잊지 못할 그날에로 달린다.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그리움이 더욱 사무쳐오는 이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개건하실 구상을 안으시고 이곳을 찾으시였다.

못잊을 그날 흥분을 금치 못하는 일군들에게 오늘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어떻게 개건보수하겠는가 하는 문제를 결심하러 나왔다고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 개건하는 기념관에 어버이수령님의 립상을 잘 형상하여 모실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여기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전승업적을 만대에 빛내이시려는 우리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가 어려있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길이 전하는 세상에 둘도 없는 전승관으로, 승리전통교양의 중심지로 훌륭히 일떠세우실 마음이 얼마나 불같으시였으면 한여름의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여러 전시실을 일일이 돌아보시며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였으랴.옷깃을 땀으로 적시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죄스러워하는 일군들에게 오히려 일없다고, 우리모두 힘을 합쳐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개건보수공사를 잘하자고 뜨겁게 격려하시였으랴.

그날만이 아니였다.

기념관을 찾았던 우리에게 강사는 이렇게 말하였다.

《주체101(2012)년 9월 다시금 현지에 나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지금 있는 기념관의 총서관은 종심이 얕아 어버이수령님의 립상을 모시기 곤난하기때문에 아무래도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새로 건설해야 할것같다고 말씀하시였습니다.그러시면서 〈승리〉상 뒤쪽의 공지에 그 위치를 확정해주시고 형성안과 설계, 건설의 단계별목표와 기간, 력량편성과 자재보장, 자료들의 진렬전시문제에 이르기까지 환히 밝혀주시였습니다.》

이렇듯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건설전투의 승리를 담보하는 작전도가 펼쳐지고 공사를 시작한지 70일만에 방대한 기초공사와 골조공사를 결속하는 기적이 창조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전승기념관건설을 령도하시던 나날은 우리 조국을 압살하려는 원쑤들과의 대결전이 그 어느때보다 치렬하게 벌어진 준엄한 나날이였다.

멀고먼 전선길을 이어가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전승기념관건설장을 찾군 하신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 그 나날에 하신 말씀은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준다.

자신의 마음은 언제나 전승기념관에 와있었다고, 전승기념관을 자그마한 손색도 없이 완전무결하게 완성해놓고 전승 60돐을 뜻깊게 경축하자고 하시던 그 말씀.

정녕 기념관이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는 시대의 창조물로 되게 하시려 깊은 밤에도 현지에 나오시여 건설공법들과 시공문제들도 도안을 그려가시며 구체적으로 제시해주시고 매 대상별, 공정별에 따르는 자재보장문제까지 세심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의 손길을 떠나 오늘의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대해 어찌 생각할수 있겠는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찾는 사람마다 경건히 우러르는 원수복을 입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립상에 어린 우리 총비서동지의 충정의 세계는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전승기념관에 위대한 수령님의 립상을 모시는 사업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수령님의 립상을 천연색으로 형상할데 대하여 세심히 가르쳐주신 우리의 총비서동지이시다.

수십차례의 말씀과 방침들을 주시고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미세한 형상까지 바로잡아주신 그 나날의 사연들을 한두마디의 말로 어이 다 전할수 있으랴.

그토록 세심히 가르쳐주신 위대한 스승의 손길에 이끌려 창작가들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천연색석고상으로 형상된 원수복을 입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립상을 기념관에 정중히 모시게 되였고 혁명사적사업에서는 하나의 혁명이 일어나게 되였다.

그뿐이 아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친필명령서들을 보내주시고 사진문헌들과 친서, 수령님께서 친필로 비준하신 작전지도를 비롯한 사적물들과 사적자료들을 전쟁의 매 작전단계와 시기에 맞게 다 모시도록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를 가르쳐주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새우신 밤들은 이루 헤아릴수 없다.

지금도 우리에게 들려주던 강사의 이야기가 잊혀지지 않는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에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업적을 전하는 관이 새롭게 꾸려지게 된것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충정과 숭고한 도덕의리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습니다.》

참으로 위대한 전승의 력사와 전통을 전하는 립체적인 대전승관으로 새롭게 일떠선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은 건물형식과 외부장식, 내부의 학술내용구성과 하나하나의 전시물배렬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것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면불휴의 심혈과 로고, 비범한 령도의 손길이 어려있다.

전시물들의 전시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면서 전승기념관은 전화의 나날에 높이 발휘된 수령결사옹위정신, 조국결사수호정신, 대중적영웅주의정신으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을 교양하는 하나의 대학이나 같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전승기념관으로서의 특성에 맞게 실물들과 전투자료들을 반경화와 잘 배합하여 전시하고 큰 전투들을 보여주는 전시실에서는 부대지휘관들과 대표적영웅들을 비롯하여 영웅과 관련한 자료들을 다 전시하여 조국해방전쟁이 얼마나 가렬처절하였으며 승리가 얼마나 값비싼 대가로 마련되였는가를 후대들이 잘 알도록 해야 한다고 간곡히 가르쳐주신 우리 총비서동지의 헌신과 로고속에 모든 전시실들이 영웅전사들의 위훈을 생동한 화폭으로 보여줄수 있게 꾸려지게 되였다.

그렇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은 위대한 전승업적을 천추만대에 전하고 영웅조선의 승리의 력사를 영원히 빛내이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의지, 불멸의 헌신과 로고가 응축된 혁명의 만년재보, 민족의 대국보관이다.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친필 《위대한 년대에 경의를 드린다》를 모신 《승리》상을 정면에 안고 드넓은 지구에 웅장하고 위용있게 일떠선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찾는 사람들 누구나 심장의 목소리를 터친다.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을 참관하면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전승업적과 선군령도업적을 더욱 깊이 새기게 되였습니다.》

《선렬들의 애국의 넋을 이어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굳건히 지키고 더욱 빛내이는데 모든것을 다 바치겠습니다.》

력사와 전통은 계승되여야 빛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승리의 력사와 전통이 어떻게 계승되고 빛나는가를 실체험을 통하여 절감하며 우리 인민은 불변의 신념으로 더욱 굳게 간직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위대한 전승업적, 승리의 7.27은 영원하리라는것을.

글 및 사진 본사기자 오영심

당정책관철의 완벽성은 강한 조직력과 지도력이 담보한다

함경남도당위원회 사업경험

당의 령도의 지역별보좌단위이며 나라의 경제발전에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도당위원회들이 든든해야 우리 당이 강해지고 전반적경제가 일떠서게 되며 나라가 부강해지게 된다.

도당위원회들이 맡고있는 무거운 책무를 원만히 수행하자면 결정적으로 조직력과 지도력을 제고하여야 한다.

강한 조직력과 지도력, 바로 여기에 당정책관철의 결정적담보가 있다.

함경남도당위원회 사업을 통해서도 우리는 이 문제의 중요성과 절박성, 생활력을 다시금 확증하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조직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제시된 당정책을 튼튼히 틀어쥐고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도록 하여야 합니다.》

도당위원회의 사업은 오늘날 모든 당조직들이 당정책관철에서 성과를 거두자면 어떤 문제에 초점을 두고 어떤 방법론을 구현하여야 하는가에 대한 대답을 주고있다.

결정적인것은 작전력이다

최근 함경남도에서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있다.

비록 소문없고 눈에도 크게 띄우지는 않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변화속도는 더욱 빨라지고있으며 그것은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의 확고한 승세를 확신케 한다.

이것은 무엇보다도 도당위원회의 작전력에 대한 평가라고 말할수 있다.도당위원회의 작전에서 특징적인것은 주동성, 과학성, 현실성이다.

구체적인 실례들을 들어 분석해보자.

도당위원회가 젖가루생산설비를 자체로 제작할것을 결정하고 해당한 조직사업을 진행할 때의 일이다.

당시 도에서는 손탁이 세고 내밀성있는 일군들을 파견하여 설비제작을 와닥닥 끝내자는 의견이 일반적이였다.

하지만 도당책임일군의 생각은 달랐다.도자체의 힘과 기술, 자재로 설비를 제작하는것으로 하여 기술적난문제들이 많은데다가 초보적인 경험조차 없어 욕망이나 뚝심만으로는 이 문제를 원만히 해결할수 없었던것이다.더우기 도안의 시, 군들과 공장, 기업소, 농촌리들의 실정이 서로 다른 조건에서 한가지 종류의 설비만 생산해서는 젖가루생산을 정상화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문제는 이러한 실정을 고려하지 않고 가시적인 성과에만 급급하며 무턱대고 사업을 조직하는 형식주의, 낯내기식일본새가 아직까지 일군들의 머리속에 남아있는것이였다.

도당책임일군은 이번 기회에 무엇을 하나 해도 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실지 이바지할수 있는 완벽한것을 창조하는 기풍을 철저히 확립할것을 결심하였다.

물론 이 문제에 대하여 회의에서 강조할수도 있었고 잘못된 견해를 직접 지적할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보다는 일군들스스로가 느끼도록 하는것이 더 좋은 방법이였다.

하여 도당위원회는 해당 일군들이 도안의 젖생산 및 공급, 가공, 보관실태와 젖가루생산설비의 성능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아본데 기초하여 좋은 의견을 다시 제기하도록 하였다.

실태를 료해하는 과정에 일군들은 큰 가책을 받았다.많은 농촌리의 풀판작업반들이 리소재지로부터 수십리나 떨어져있어 젖가공설비를 여러가지로 만들어 현장에 접근시키지 않으면 젖운반에 숱한 품을 들이면서도 젖가루의 생산과 질을 담보할수 없었던것이다.도의 실정을 고려하지 않고 주먹치기로 설비제작을 내밀었다면 어떻게 될번 하였는가 하는 생각에 일군들은 머리를 들수 없었다.

협의회에서 도당책임일군은 준절히 말하였다.

당정책관철의 목표는 결코 시제품생산에 있는것이 아니다.우리 도당위원회가 주동이 되여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작전을 수립해야 당정책관철이 우리 도의 실질적인 발전과정, 전진과정으로 될수 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도의 실정과 현실적조건을 깊이 연구한데 기초하여 설비제작을 위한 작전을 새롭게 하였다.신흥산지열기술연구제작사, 국가과학원 함흥분원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실력있는 과학자, 기술자들로 개발조를 뭇는 한편 그 단위들에서도 설비제작과 관련한 연구사업을 도와나서도록 하였다.또한 설비의 용량과 동력보장도 서로 다르게 설계하도록 방향을 그어주었다.기술실무에 밝은 도당일군들을 파견하여 연구사업을 당적으로 밀어주기 위한 대책도 세워졌다.

도당위원회는 과학적인 작전을 수립하는데 그치지 않고 현실적인 지도를 따라세웠다.

사실 도에서 젖가루생산설비를 자체로 제작하는 과정은 간단치 않았다.

제작초기부터 그 전 과정에 론의도 많았고 일부 사람들의 비난과 반발도 뒤따랐다.어느한 부분품의 시험만 해도 200여차나 진행하였다고 하니 그 고충을 가히 짐작할수 있다.

하지만 도당위원회는 당정책에 립각하여 과학기술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현실에 접근시키고 내세운 원칙을 일관하게 견지하였다.

그 원칙이 바로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도와주는 원칙, 과학기술인재들을 존중하는 원칙, 기술적문제를 망탕 내리먹이지 않는 원칙 등이다.

연구조성원들의 시야를 넓혀주기 위해 앞선 단위들에 대한 참관도 조직하였고 도당책임일군이 직접 국가망과 해당 단위들에서 기술자료들을 수집하여 보내주기도 하였다.연구조성원들이 기술적난문제에 부닥쳤을 때에는 전문과학연구기관과 련계를 가지고 그 해결책을 제때에 내놓도록 도와주었다.그러면서도 언제 한번 과학기술적문제를 놓고 주관적의사를 표명하거나 책임을 추궁한것이 아니라 과학자, 기술자들의 의견을 항상 존중하였으며 그들이 창의창발성을 적극 발양하도록 믿음을 주며 이끌어주었다.

현실과 밀착된 이런 참신한 지도사업은 응당한 성과를 안아왔다.수입설비에 비하여 원가가 20%도 들지 않고 도에 흔한 자재로 성능높은 젖가루생산설비를 30여대나 훌륭히 제작하였다.설비들은 흥상젖소목장과 함흥시청년염소목장, 함주군 평풍덕염소목장에 설치된데 이어 시, 군들에도 련이어 도입되였다.

이러한 사업기풍은 결코 젖가루생산설비제작에만 국한된것이 아니다.

지난해 도인민병원개건, 함흥시 회상구역의 수백세대 살림집건설과 광포오리공장 고니사, 함흥김치공장, 함흥화학공업대학 화학실험관, 함흥의학대학 체육관건설에 이어 올해에 100여리의 금야군자연흐름식물길, 흥상젖소목장 젖소분장, 150여세대의 주요기계공장살림집건설을 비롯하여 도의 발전에서 큰 의의를 가지는 여러 대상건설이 성과적으로 결속되였거나 마감단계에서 추진되고있다.

이 모든것은 도당위원회의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작전수립과 명백한 임무분담, 로숙한 지도능력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이곳 도당위원회사업은 당정책관철에서 조직력, 지도력이 얼마나 중요하며 그 생활력이 얼마나 큰것인가를 실천적으로 립증해주고있다.

战天斗地夺丰收 朝鲜的胜利都是精神力量的使然
시련의 광풍을 이겨내야 영웅이 되고 투사가 될수 있다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년대기들을 떠올린 정신력의 강자들이 우리의 눈앞에 있다.

령하 수십℃를 오르내리는 혹한속에서 청춘의 피끓는 심장으로 만년언제를 일떠세운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 건설자들과 견인불발의 의지로 암벽을 뚫으며 조국의 재부를 늘여간 천성-성산천자연흐름식배수갱공사장의 돌격대원들…

난관앞에 두려움을 모르고 역풍속에서 흔들림을 모르는 그 불굴의 모습들을 바라보며 우리 다시금 새겨안는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시련속에서 우리의 힘은 더욱 강해지며 역풍이 불수록 혁명의 붉은기는 세차게 휘날린다는 철의 진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자면 신념이 강해야 합니다.》

인간은 시련속에서 성장한다.인생길에는 기쁨과 행복, 희열도 있지만 참기 어려운 시련과 모진 고난도 적지 않다.때로 죽음의 문턱앞에 서게 되는 그런 경우도 체험할수 있다.

바로 그런 시련의 고비들을 용감하게 뚫고나가는가 아니면 그앞에서 주저앉는가 하는데 따라 강자와 약자가 명백히 갈라진다.걸음걸음 앞길을 가로막는 시련의 광풍을 이겨내며 전진할 때만이 시대의 영웅도 될수 있고 투사로도 불리울수 있는것이다.

바로 그런것으로 하여 시련은 인간이 강자로 성장할수 있는 훌륭한 교정으로 되는것이다.

위대한 새시대와 더불어 이 땅에서 일어나는 기적과 전변, 가지가지의 위훈과 혁신적성과들은 더없이 자랑스럽고 귀중하다.하지만 그 모든 성과들보다 더욱 자랑스러운것은 시련속에서 몰라보게 강해진 우리 인민의 모습이다.

시련속에서 성장한 사람들, 그에 대해 생각할 때면 그처럼 모진 자연재해속에서도 해마다 늘어나는 다수확자들의 모습이 떠오른다.

최근년간 지속되는 자연재해는 농업부문앞에 나선 제일 큰 애로와 난관이라고 할수 있었다.그러나 우리의 농업근로자들은 그앞에서 주저앉거나 에돌아갈 길을 찾지 않았다.

그들은 가물과 고온피해를 막기 위한 선진영농방법들을 앞질러가며 도입하고 우물을 파고 졸짱을 박으면서 물통을 져날랐다.태풍과 큰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품종배치를 과학화하고 제방공사도 예견성있게 내밀어 애써 키운 곡식들을 지켜냈다.결과 최근년간에만도 전국적으로 다수확단위, 다수확자들이 늘어나고 농업부문의 많은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로력영웅으로 자라났다.

하다면 우리의 농업근로자들은 겹쳐드는 난관과 시련속에서 어떻게 그처럼 성장할수 있었는가.

그것은 쌀로써 사회주의를 지키고 혁명을 보위하겠다는 확고한 신념과 결사의 각오였다.그것만 있으면 자연의 광란을 물리칠 과학기술적대책도 찾아쥘수 있고 부족되는 영농물자와 자재도 자체의 힘으로 얼마든지 해결할수 있다는것이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한결같은 토로인것이다.

농업부문만이 아니다.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우후죽순처럼 일떠선 기념비적창조물들과 더불어 얼마나 많은 건설자들이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로, 당중앙의 구상을 앞장에서 실현하는 실천가들로 자라났던가.

한개 층의 골조완공시간을 36시간으로부터 24시간으로, 10여시간으로 줄이고 기온이 떨어지면 비닐박막으로 덧집을 지어놓고서라도 공사를 멈춤없이 내민 미더운 우리의 건설자들,

그 과정에 우리의 건설자모두가 그 어떤 대상공사도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에서 바라는 높이에서 무조건 해내고야마는 신념의 강자들로 성장하였다.

시련과 난관속에서 몰라보게 성장한 새세대 청년들의 모습은 또 얼마나 자랑스러운것인가.

북방의 엄혹한 시련속에서 나약해질세라 혁명가요를 합창하며 당의 구상을 현실로 꽃피울 결사의 각오로 발전소를 일떠세운 우리 청년들,

오늘 우리 청년들은 당이 바라는 어렵고 힘든 전구마다에 달려나가 삶의 뿌리를 내리고 온 나라를 청년판으로 들끓게 하고있다.

그렇다.불길속에서 강쇠가 벼려지듯이 인간은 시련속에서 강자로 성장한다.시련과 난관을 이겨내야만 누구나 시대의 영웅이 되고 투사가 될수 있다.이것은 우리 혁명의 지나간 년대기들이 실증해준 력사의 진리이다.

언제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혁명이 걸어온 준엄한 로정을 돌이켜보시면서 빨찌산초기에 우리 대오는 몇백명이였다, 그 몇백명이 몇천, 몇만명으로 늘어났다가 《민생단》바람에 죽고… 전투에서 죽고… 40년이 지나는 사이에 투쟁하다 남은 사람이 얼마 안된다, …솔직히 말해서 우리는 살아남은 사람들이 아니라 죽다 남은 사람들이라고 하시였다.

항일무장투쟁의 간고성과 복잡성, 가렬처절성은 그 담당자들인 유격대원들을 모두 영웅으로 키워냈으며 그들을 그 어떤 고난과 시련앞에서도 굴하지 않는 백절불굴의 투사들로 만들어주었다.

가렬처절했던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창조된 전승신화를 펼쳐보아도, 위대한 천리마시대의 기적과 위훈의 갈피를 더듬어보아도, 여러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기발이 내리워지던 1990년대의 풍파속에서도 주체의 사회주의를 억척같이 수호한 고난의 시기를 돌이켜보아도 시련의 광풍을 이겨낸 수많은 영웅들의 이름이 금문자로 아로새겨져있다.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아서는 시련과 난관은 우리들 매 각자의 신념과 의지를 검증하고 단련하는 시험장이나 교정으로는 될수 있으나 결코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장애로는 될수 없다.

오늘의 벅찬 시대는 모두가 그 어떤 고난앞에서도 굴할줄 모르고 날로 힘차게 용진하는 영웅이 되고 투사가 될것을 요구하고있다.

조건이 어렵다고 락심하며 주저앉고 이룩한 성과가 괜찮다고 자화자찬하며 마음의 탕개를 풀어놓는것은 우리 시대 혁명가들의 마땅한 태도가 아니다.높은 산을 넘어야 보람이 크고 진펄길을 헤쳐야 그 자욱이 뚜렷하듯이 어려울수록 누구나 혁명열, 투쟁열을 더욱 고조시켜 진군보폭을 크게 내짚을 때 이 땅에는 인민의 재부가 늘어나고 우리 당이 구상하는 사회주의 새 승리가 앞당겨지게 된다.

애국의 일념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는 위대한 새시대의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여,

전진은 곧 시련과 난관을 돌파하는 과정이다.우리의 앞길에 시련과 난관이 부단히 막아나선다는것은 그만큼 우리의 전진이 활기차고 억세다는것이다.

모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받드는 길에 우리의 모든 영광과 행복이 있다는 진리를 뼈속깊이 쪼아박고 그 어떤 광풍도 두려워하지 않는 시대의 영웅, 진짜배기혁명투사가 되자.

본사기자 강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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