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彩元0925
김현철 · 춘천가는 기차
조금은 지쳐있었나봐 쫓기는 듯한 내생활
아무 계획도 없이 무작정 몸을 부대어보며
힘들게 올라탄 기차는 어딘고 하니 춘천행
지난 일이 생각나 차라리 혼자도 좋겠네-
可能有点疲惫了吧
我被追赶的生活
没有任何计划 毫无计划地
辛苦乘坐的火车在哪里,开往春川
想起过去的事干脆一个人也好
춘천가는 기차는 나를 데리고 가네
오월의 내사랑이 숨쉬는곳
지금은 눈이내린 끝없는 철길위에
초라한 내모습만 이길을 따라가네
그리운 사람
去春川的火车带我去
五月我的爱情呼吸的地方
如今在下着雪的无边铁路上
只有我落魄的样子沿着这条路走
让人思念的人
차창가득 뽀얗게 서린 입김을 닦아내 보니
흘러가는 한강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고
그곳에 도착하게 되면 술한잔 마시고 싶어
저녁때 돌아오는 내 취한 모습도 좋겠네
擦去车窗上满满地白气,
流淌地汉江古往今来没有变化,
到了那里想喝一杯,
晚上回来我醉地样子也好。
춘천가는 기차는 나를 데리고 가네
오월의 내사랑이 숨쉬는곳
지금은 눈이내린 끝없는 철길위에
초라한 내모습만 이길을 따라가네
그리운 사람 그리운 모습
去春川的火车带我去
五月我的爱情呼吸的地方
如今在下着雪的无边铁路上
只有我落魄的样子沿着这条路走
思念的人 思念的样子
김현철 · 춘천가는 기차
조금은 지쳐있었나봐 쫓기는 듯한 내생활
아무 계획도 없이 무작정 몸을 부대어보며
힘들게 올라탄 기차는 어딘고 하니 춘천행
지난 일이 생각나 차라리 혼자도 좋겠네-
可能有点疲惫了吧
我被追赶的生活
没有任何计划 毫无计划地
辛苦乘坐的火车在哪里,开往春川
想起过去的事干脆一个人也好
춘천가는 기차는 나를 데리고 가네
오월의 내사랑이 숨쉬는곳
지금은 눈이내린 끝없는 철길위에
초라한 내모습만 이길을 따라가네
그리운 사람
去春川的火车带我去
五月我的爱情呼吸的地方
如今在下着雪的无边铁路上
只有我落魄的样子沿着这条路走
让人思念的人
차창가득 뽀얗게 서린 입김을 닦아내 보니
흘러가는 한강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고
그곳에 도착하게 되면 술한잔 마시고 싶어
저녁때 돌아오는 내 취한 모습도 좋겠네
擦去车窗上满满地白气,
流淌地汉江古往今来没有变化,
到了那里想喝一杯,
晚上回来我醉地样子也好。
춘천가는 기차는 나를 데리고 가네
오월의 내사랑이 숨쉬는곳
지금은 눈이내린 끝없는 철길위에
초라한 내모습만 이길을 따라가네
그리운 사람 그리운 모습
去春川的火车带我去
五月我的爱情呼吸的地方
如今在下着雪的无边铁路上
只有我落魄的样子沿着这条路走
思念的人 思念的样子
우리 겨레가 우러러보는 숭엄한 백두산에 오르노라면 해발 1,800미터 되는 수목 한계선에 사람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 사스래 나무 경관대가 있다. 나뭇가지가 구불구불 땅 위로 뻗어나간 사스래 나무숲을 보고 한 시인은 가까운 데서 보면 꽃사슴 떼가 조용히 누워있는 것 같고 먼 곳에서 보면 용 떼가 구슬을 가지고 놀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세찬 찬바람에 휘고 뒤틀려서 왜소화 되여 마치도 동화 속에서 나오는 요술에 걸린 숲처럼 보이지만 극한의 상황에서도 억센 뿌리를 바위에 깊이 박은 모습에서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우리 민족을 보게 된다.—다큐멘터리 "피와 땀으로 걸군 대지"
세찬 찬바람에 휘고 뒤틀려서 왜소화 되여 마치도 동화 속에서 나오는 요술에 걸린 숲처럼 보이지만 극한의 상황에서도 억센 뿌리를 바위에 깊이 박은 모습에서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우리 민족을 보게 된다.—다큐멘터리 "피와 땀으로 걸군 대지"
자치주성립70돐맞이 꽃차퍼레이드에 연길 명절분위기 후끈
길림신문 朝闻今日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을 맞으면서 연변조선족자치주가 그동안 거둔 휘황찬란한 성과를 세인들앞에 전시하고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군중들이 단결분투하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보여주는 꽃차퍼레이드(花车巡游)가 8월31일 오전 9시에 연길에서 화려하게 선보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수부도시 연길시를 선두로 훈춘시, 도문시, 돈화시, 룡정시, 화룡시, 왕청현, 안도현 등 8개 현시를 대표하는 꽃차들이 뒤를 이은 가운데 교통은행, 장백산삼림공업, 연변대학, 연길백화청사, 공룡왕국 등 여러 단위들에서 선보인 꽃차들도 줄을 이으면서 아름다운 풍경선을 이루었는데 자치주성립 70돐 대축제를 눈앞에 둔 연길시의 명절분위기가 한껏 달아 올랐다.
꽃차가 지나가는 연길시의 우의로, 광명거리, 인민거리, 공원거리, 장백산거리 등 주요 거리들마다 구경나온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사람들은 흥미진진 꽃차구경과 함께 저마다 핸드폰을 꺼내들고 력사적인 이 순간을 기록하면서 연변의 70성상 휘황찬란한 성과를 돌아보았고 더욱 아름답고 부요해질 연변의 미래에 대해 동경했다.
이번 꽃차퍼레이드는 오늘에 이어 래일까지 펼쳐지며 퍼레이드 행사가 끝난후 꽃차들은 주정무중심 남쪽 광장에서 세워져‘9.3’축제행사에 전시된다.
길림신문 朝闻今日
연변조선족자치주성립70돐을 맞으면서 연변조선족자치주가 그동안 거둔 휘황찬란한 성과를 세인들앞에 전시하고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군중들이 단결분투하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보여주는 꽃차퍼레이드(花车巡游)가 8월31일 오전 9시에 연길에서 화려하게 선보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수부도시 연길시를 선두로 훈춘시, 도문시, 돈화시, 룡정시, 화룡시, 왕청현, 안도현 등 8개 현시를 대표하는 꽃차들이 뒤를 이은 가운데 교통은행, 장백산삼림공업, 연변대학, 연길백화청사, 공룡왕국 등 여러 단위들에서 선보인 꽃차들도 줄을 이으면서 아름다운 풍경선을 이루었는데 자치주성립 70돐 대축제를 눈앞에 둔 연길시의 명절분위기가 한껏 달아 올랐다.
꽃차가 지나가는 연길시의 우의로, 광명거리, 인민거리, 공원거리, 장백산거리 등 주요 거리들마다 구경나온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사람들은 흥미진진 꽃차구경과 함께 저마다 핸드폰을 꺼내들고 력사적인 이 순간을 기록하면서 연변의 70성상 휘황찬란한 성과를 돌아보았고 더욱 아름답고 부요해질 연변의 미래에 대해 동경했다.
이번 꽃차퍼레이드는 오늘에 이어 래일까지 펼쳐지며 퍼레이드 행사가 끝난후 꽃차들은 주정무중심 남쪽 광장에서 세워져‘9.3’축제행사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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