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이라고 말할 땐 손을 들어야지
"Two"라고 말할 때는 뒤로 돌아야돼
모든 숫자는 다 명령이야
이렇게 영혼이 없는 인형으로 길들여졌어

나는 낯선 액자 속에 처박혀 있었어
가끔 나도 어떤 흑백 사진에 나올 거야
난 그냥 그림자에 불과해
대부분 경우에 이름도 없는 유령일 뿐이야

지난 번으로 웃은게 언제였어?
지난 번에 받은 상은 유통기한이
지난 설탕 한 개였어
포장지가 예뻐
듣던 대로 화려한 약속처럼
그러나 하나도 실현하지 않았어

혹시 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니?
혹시 내가 말 못 한 서운함들을
너도 잘알 수 있을까?
화난 너의 얼굴
나를 보는 눈빛이 저주같다
나는 낭떠러지 아래로 던져졌다

왜 나의 날개를 잘린 뒤
날 수 있는 능력이 없다고 탓하니?
왜 내가 넘어졌을 때 내 등을 밟고 나아가니?
만약 모든게 다 악몽이라면
주먹으로 모두 격파할게

음.이 새로운 영감은 완성됐네~~
【악몽】..
이 이름 적당하죠?
먼곳에 있는 오빠..
혹시 너의 느낌은?
100% 어두운 정서들 다 표현하지 않았지만..
핵심을 분명히 했는데.
나한테는..글자도 일종의 아우성이야...
오늘은 선생님들 주신 임무를 모두 완수했다.
마치 모든 빚을 다 갚은 것 같은 착각..
ㅋㅋㅋㅋ...그러니 내일은 100%의 자유를 얻는 것이다!
히히..지금 너를 생각하며 자고 싶어..
오빠도 자야겠지..?
그럼 잘 자~~우리 탑멋진 완벽한 천재 아티스트 용캡틴!!![666][666][月亮][月亮][抱抱][抱抱][干杯][干杯][玉兔捣药][玉兔捣药]

그대여 아무 걱정 하지 말아요
우리 함께 노래 합시다
그대 아픈 기억들 모두 그대여
그대 가슴에 깊이 묻어 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떠난 이에게 노래 하세요
후회 없이 사랑했노라 말해요
그대는 너무 힘든 일이 많았죠
새로움을 잃어 버렸죠
그대 슬픈 얘기들 모두 그대여
그대 탓으로 훌훌 털어 버리고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https://t.cn/z8AQf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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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맨틱 에러: 더 무비(김수정 감독)'가 명장면으로 제작된 스페셜 포스터를 깜짝 공개했다.

'시맨틱 에러: 더 무비'는 컴공과 아싸 추상우의 완벽하게 짜인 일상에 에러처럼 나타난 안하무인 디자인과 인싸 장재영의 극과 극 청춘 캠퍼스 로맨스를 그린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시맨틱 에러'를 극장판으로 확장한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 2종은 왓챠 드라마로 공개됐을 당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명장면이 담겨 설레는 마음을 더한다.

첫 번째 포스터는 상우가 곤경에 빠진 자신을 도와주다 다친 재영의 상처를 직접 치료해주는 장면과 함께 "싫은 건 싫은 거고, 고마운 건 고마운 거니까”라는 상우의 대사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장면은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이 서로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호감을 느끼게 되는 순간으로 관계의 변화를 예고하는 의미 있는 장면이다.

또 다른 포스터는 진지한 표정으로 상우를 바라보는 재영의 모습과 놀란 표정으로 마주 선 상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완벽하게 짜인 일상에 가슴 뛰는 에러가 나타났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두 사람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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