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맞은 우정이 서울까지 이어진다. 우리 같이 보냈던 충남대 어학원 시절은 가을이 되어 은행 나뭇잎을 주울 때마다 그리워하며 어떤 것으로도 그 소중한 추억들을 대체할 수 없을 만큼 아주 행복했었다. 혼자 한국에 와서 외롭겠다 싶었는데 공교롭게도 첫날부터 나랑 같은 방 쓰는 룸메이트이자 같은 고향 출신인 언니를 우연인 듯 운명처럼 만났다! 덕분에 마음이 편안한 자리를 잡아 공부도 순조롭게 진행됐다.

벌써 4년이 지났다니… 지금 나도 정이 언니랑 헤어질 때 그 나이대가 됐다. 내게 언니가 되는 사람 정말 많이 없었다. 대학을 다니면서 언니라는 역할이 얼마나 큰지 알게 됐다. 그때 정이 언니에서 받던 배려, 너그러움은 여기 동생들한테 사랑으로 베푸고 싶다. 근데 하다 보니… 난 역시 동생 역할에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우린 찬란한 꿈을 품으며 인생의 분수령에 서서 이제부터 달라지는 서로의 앞날을 바라봤다. 연기를 배우려 단국대로 가는 나로, 즐거운 삶을 추구하려 중국으로 가는 너로. 물론 4년이 지난 지금 우리 모두 막막한 현실에 갇혀 매우 무섭겠지만 적어도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모아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힘이 되어주고, 이게 바로 최고의 위로 아닐까? 그러니 친애하는 우리 정이 언니, 여전히 빛나는 모습으로 새 목표를 가지고 뒤돌아보지 말고 쭉~ 앞으로 용감하게 달려라!!

오늘의 칭찬하기~^~^~

오늘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생각보다 빨리 일어났고 평소보다 상쾌한 느낌이 강해서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오늘 점심과 저녁도 아주 맛있게 먹어서 오늘 하루도 기분 좋게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거 같다! 오늘도 열심히 힘낸 나와 우리멤버들을 칭찬한다~ 모두들 잘자용☺☺☺

다음 칭찬일기는 제이형!!

今天的称赞~^~^~

今天早晨起床时比想象中起得快,比平时清爽的感觉强,所以从早上开始心情就很好。 而且今天午饭和晚饭也吃得很香，所以今天一天也能愉快地结束！ 称赞今天也努力的我和成员们~ 大家晚安☺☺☺

下一个称赞日记是J哥！！

201003
这张山芋真的萌晕了小橡子时期

오늘의 칭찬하기

오늘은 희승이 형의 추천으로 오늘의 칭찬하기를 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오늘은 오랜만에 학교를 갔는데 선생님들께서 사인을 해달라고 하셔서 만들지는 않았지만 나의 이름 사인을 해드렸고 셀카도 잘 나왔고 V LIVE 도 잘한 거 같아서 칭찬하고 싶다~ ! + 다음 칭찬하기는 제이크형 ☺

今天的称赞

今天很开心能在熙胜哥的推荐下得到今天的称赞 今天久违地去了学校 虽然老师们让我签名 所以没有签名 但是我签了我的名字 感觉自拍效果很好 V LIVE也做得很好 想称赞一下大家~！ + 下一个称赞JAKE哥☺

200922
山芋什么时候给也我签个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