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순간 가장 먹고 싶은 요리는 김치와 삼겹살이야~!!...
저녁으로 매운 돼지뼈전골을 먹었지만..
근데 이젠 또 배고프다..
아~난 채소 중에서 콩나물을 진짜 제일 좋아해~~
그 바삭한 식감에 완전 빠졌엉!!

"하지만 얘는 아직 내 와이프가 아니야.난 왜 언제나 그녀 1위를 주어야 할까?"
"그럼 그 여자가 너의 와이프가 되면 넌 바로 그녀를 1위를 놓고 가장 먼저 생각할 수 있을까?현실은 네가 절대 이렇게 하지 않을 거야.왜냐하면 너 순서를 틀려서.네 마음속의 중요한 무게를 느낀 후에야 그녀가 너의 와이프가 될 것이다.설마 너 인턴 했을 때도 그렇게 생각했나?어쨌든 이건 내 정식 직업이 아니잖아.그러니까 인턴 기간 동안은 내가 원하는 대로 일을 처리해도 돼?"
솔직히..내가 연애 경력은 많지 않지만..
근데 당사자보다 방관자가 문제를 더 정확하게 볼 수 있어.

우리 탑멋진 완벽한 천재 아티스트 용캡틴.
p1-p4.ㅋㅋㅋㅋㅋ..역시 우리 탑귀여미~~
꿋꿋하게 카메라 렌즈를 바라보는 너의 모습이 이미 완전히 멋있어여.
근데 윙크할 때의 넌 진짜 완전 귀여움 폭발~!!!!!
솔직히 나도 무조건 인정.
자연스러운 멋스러움 외에..오빠 진짜 예쁘당!!!ㅋㅋㅋㅋ...
p5-p6.음악에 푹 빠져 노래하는 너.
이 세상이 참 평화롭네~오빠가 만든 음악행성은 진짜 엄청 아름다웡!!
넵.공연장에 보고 있는 너든 영상 속에 보고 있는 너든..
이것은 모두 내 마음속의 가장 진실한 소리다!!
음..정말 무대 위의 오빠가 그리워~~
이 세상에 유일한 만능 용캡틴 오빵,혹시 자야겠니?그럼 잘 자~~!![酷][酷][加油][加油][音乐][音乐][good][good][抱抱][抱抱][握手][握手][干杯][干杯][作揖][作揖][心][鲜花][月亮][月亮]

밤이 너무 어두워서 그러니 불빛이 더 따뜻해 보이는 것이다.
같은 나이지만 난 내 또래보다 더 많은 고통을 겪었어.
그래서 행복을 더 많이 쌓고 싶다.
그래서 더 빛나며 살고 싶어...
깨어났을 때 확실히 이런 희망을 안고 일어났다..
하지만 더 많은 행복들을 쌓고 싶은 예정..오늘 또 실패한 것 같아..

"난 정말 마지막 콘서트 때 오빠도 여전히 팬들을 핸드폰으로 촬영하는 줄 알았는데.그리고 난 A2 지역에 있어.근데 오빠는 진짜 자주 안와..비교는 좀 뚜렷한데 왜 그런지 나도 몰라.."
우리 탑멋진 완벽한 천재 아티스트 용캡틴..
혹시 니가 미워하는 나 때문일까?
혹시 나의 존재가 다른 별들에게 영향을 주었니?..[伤心][伤心][伤心][伤心][伤心][伤心]
p2.음..이 언제나 볼 수 있는 네가 나누는 별들과 함께 찍은 사진 속에..
사실 나의 존재도 없다.
오빠..혹시 난 네가 영원히 지우고 싶은 기억일까?..

"오빠 홍콩 콘서트때..내 앞에 있는 팬이 진짜 오빠의 손목까지 잡았어."
음.솔직히..나도 그 생생한 동영상을 보았다.
다른 사람에겐 쉽게 할 수 있는 일..나의 세계에서 줄곧 더 노력해야 되는데..
하지만 오빠의 실제 행동은 나에게 가혹한 현실을 더욱 똑똑히 보게 해주었어...
오빠에게 다가간다는 것..나 혼자 노력한다고 성공할 수 있는 일이 아니야.
비록 난 열심히 너에게 가장 가까운 첫줄에 섰지만..
싫어하는 사람이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을 원치 않아.
이 느낌..나도 진실하게 깊이 느꼈어여..
p3.방금 사진을 정리하다가 이 캡처를 보았다.
사실 오빠는 많은 사람들에게 진실된 행복을 느끼게 해줄 수 있어..
하지만 이 범위에 난 없다..

여전히 한숨 무한..
아무튼 오늘도 계속 화이팅하고 계속 행복하게 보내자.이 세상에 유일한 만능 용캡틴 오빵..[太阳][太阳][作揖][作揖][音乐][音乐][good][good][加油][加油][话筒][话筒][握手][握手][心][鲜花]

#读书笔记##韩国小说[超话]##韩国#
139. 《아버지의 해방일지》-정지아
경기도 파주시: 창비2022

爸爸是빨치산，后来患上老年痴呆症，撞到电线杆上死了。通过爸爸葬礼的来宾，讲述他们和爸爸的关系。方言特别多，很难！
아버지는 빨치산이었는데, 노년에 치매에 걸려 전봇대에 머리를 박고 죽었다. 아버지의 장례식에 참석한 자를 통해 각자 아버지와의 관계를 서술하였다. 방언이 많아서 어렵다.

아버지: 고상옥

황사장: 장례식장의 공동 사장 세명 중 한명이다
사촌오빠의 동창, 아버지의 정치적 동료
채 백명도 되지 않는 이 동네 민노당원인 박동씨의 피를 나누지 않았으나 피를 나눈 것과 진배없는 절친한 동생이다.
아버지의 영상사진을 준비한 사람. 아버지를 삼촌으로 모셨다(p.18.)

최씨 성을 가진 한의사: 아버지는 1948년 초, 5•10 단선반대 유인물을 살포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아버지 성기에 전선을 꽂고 전기고문을 했다. 그 이후 아버지의 정자 활동성을 잃었고, 병원에서는 임신 불가 판정을 내렸다. 어느 날 아버지는 죽은 동지의 형을 만났다. 그는 최씨 성을 가진 ‘나’의 태어나기에 도와주는 한의사이다. (pp.26-27.)
그에게 동생이 하나뿐이었다. 일찍 어머니를 잃어 그가 업어 키운 아들 같은 동생이 아버지 바로 곁에서 총을 맞아 죽었다. 동생의 유언을 그에게 전해준 사람이 ‘내’ 아버지이었다. 그날 이후 아버지는 그에게 동생 대신이었다.

나: 고아리
아버지가 활동했던 백아산의 아, 어머니가 활동했던 지리산의 리, 를 딴 이름 덕분에 ‘나’는 숱한 홍역을 치렀다(사실 아버지가 주로 활동한 곳은 백아산보다는 백운산이었다. 그런데도 백아산의 아를 따온 것은 백운산이 백이나 운이 여자아이 이름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그러니까 제 아무리 남녀평등을 주장했다 한들 반봉건시대에 태어나 가부장제의 그늘을 아주 벗어나지는 못한 반봉건적 사유의 발로였던 것이다).(p.29.)

적은 아버지: 아버지를 원수로 삼았다. 작은 아버지는 아버지 때문에 국민학교도 마치지 못했다. 여순사건이 나고 14년대가 지리산으로 입산한 뒤 행여 빨치산에게 먹을 것을 제공하거나 도움을 줄까바 산골 마을들은 다 소개당했다. 빨갱이였던 아버지 집만 소개당한 게 아니었다. 그러니 국민학생이던 작은 아버지가 학교도 다니지 못한 채 친척집을 전전하게 된 건 시절 탓이지 아버지 탓은 아닌 것이다, 그러나 작은 아버지는 집안이 망한 것도, 자신이 배우지 못한 것도, 할아버지가 군인 손에 죽은 것도 다 아버지 탓이라 여겼다.(p.35.)

박한우 선생: 중앙국민학교 35회 졸업생으로 아버지와 동기동창이다.(p.45.) 박선생의 형은 아버지의 빨치상 동료로 지리산에서 죽었다.(p.48.)

동식씨: 아버지는 몇년 전 조합장으로 만들려다 실패했다. 촌에서는 아직도 선거에 돈이 필요하다고, 시골 사람들 정신머리가 다 썩어빠졌다고 분개하던 모습이 눈에 선했다. 그 뒤로 아버지는 동식씨와 함께 민노당 지부를 만들었고, 동식씨를 군의원에 당선시켜보려 동분서주하던 중이었다.(p.73.)

장영자: 나보다 두살 아래인 장씩 집 맏이였다.(p.106.)

김상옥: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곡성에서 농사를 짓는, 가톨릭농민회 초창기 멤버였다.(p.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