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쓰기 6주차 미션
프로젝트 종료 후 나의 집필 계획을 적기.

시간이 이렇게 빠른 줄은 미처 몰랐다. 벌써 프로젝트 종료에 마지막 주차 미션이다. 6주 동안 같은 꿈을 품고 있는 작가들과 만나게 되어서 정말 즐거웠고, 또 좋은 시를 통해 많이 배우게 되어서 만족스러웠다. 원래 작가가 되려고 시 쓰기 시작한 게 아닌데 어쩌다가 프로젝트에 참여했으며 보람 있는 추억을 남겼다. 그래서 시에 대한 열정을 유지하면서 할 수 있는 만큼 계속 도전해 보겠다!

1⃣️ 여러 번의 연습을 통해 언어 조직력이 부족하단 점을 깨달았다. 따라서 훌륭한 작품을 읽거나 필사함으로써 실력부터 기를 예정이다.
2⃣️ 아마 언어 조직력 때문에 표현일 뿐만 아니라 상상력도 제한하게 된 것 같다. 이를 돌파하기 위해 평범한 일상이든 특별한 경험이든 되도록 기록하는 창작메모를 습관으로 만들 예정이다.
3⃣️ 정교한 시는 좋긴 한데 한결같은 걸 쓴다면 재미가 떨어지기 마련이다. 따라서 과감하게 더 화려한 화법으로 시 쓰기를 도전해 볼 예정이다.

처음 접촉하는 분야라서 매우 서툴고 겁이 많다. 특히 외국인에겐 시를 쓰는 게 솔직히 쉽진 않은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에게서 인정을 받고 싶은 데다가 내 인생에서도 자랑할 만한 취미를 갖고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 쓰는 과정은 곧 성장의 과정처럼 조급하면 안 되는 것이다. 즉, 양보다 질을 중시하는 건 맞는다고 본다. 그러므로 서두르게 하는 것보다 차근차근 하는 계획을 세웠다.

p1.Emmm..웃는 미소의 힘을 거부할 사람은 없겠죠?
넵~오늘도 여전히 이런 따뜻한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어!
나는 아이가 엄마에게 엎드려 안심하고 진실한 웃음을 볼 수 있어.
사진 속 그 엄마의 얼굴이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나도 보았다.
솔직히..나도 이 향수 냄새가 아주 궁금해..
혹시 바로 엄마의 포옹의 향기 맞죠?[抱一抱][抱一抱][抱抱][抱抱]

먼곳에 있는 오빠~~
ㅋㅋㅋ..혹시 오빠가 최근에 자신에게 선물을 사줬나여?
p2.응!이것은 내가 마카오 공항에서 본 완전히 친절한 친구이야.
선물 자체에 내 이름이 적혀 있거든.
연꽃 모습도 나와 많이 닮았죠?
Lotus City ☞ My City~~~
혹시 이 도시에 들어오고 싶어 하는 사람이 있나여?
비록 이젠 답은 모르지만..
근데 우리 탑멋진 완벽한 천재 아티스트 용캡틴~~
Fm현장에서 얻은 컬러 종이조각들 나도 모두 집으로 가져갔어!!!
내 마음속에는 이 모든 것들 다 특별한 의미로 가득 차 있고.
너랑 관련된 모든 찬란한 기억들이 포함되어 있으니까!!!
다시..진짜 고마워 오빠~~
그날 네가 준 모든게 다 완벽하고 아름다워!!!
솔직히..나에겐 정말 여운이 무한..
응~그럼 이 여운 계속 가지고 우리 오늘도 계속 같이 화이팅하고 같이 행복하게 보내자~My Love 오빵!!![666][666][加油][加油][抱抱][抱抱][作揖][作揖][干杯][干杯][握手][握手][音乐][音乐][good][good][心][太阳][太阳]

시인 3주차 미션
마음에 드는 시 한 편을 필사하기, 필사 후 느낀 점과 배운 점.

<나의 말이 다쳤다> 이재남

보고 싶다 말했다
그녀에게 닿지 않았다

사랑한다 말했다
그녀에게 닿지 않았다

아무래도 나의 말이
다리를 다친 개 분명하다

느낀 점 / 배운 점:
내게 시를 읽는 특별한 습관이 있다. 보통 사람들이 순으로 시 제목, 작가, 마지막은 시 내용을 읽곤 한다. 나는 어느날부터 순서를 바꾸면서 읽으면 더 맛이 있다는 걸 우연히 발견했다! 내가 이번에 필사한 시도 마찬가지다. 인스타에서 시를 쓰고 올리다 보니 내게 시인 추천이 점점 많아졌다. 이재남 시인의 작품은 처음이지만 아마도 이 시부터 상처입은 내 마음을 사로잡고, 또 이 시집으로 갈증난 내 마음에 물줄기를 하나 본다. 내가 쓴 거랑 비슷한 주제, 스타일 때문에 시집을 구입해서 시 공부를 시작하게 됐다.

독자가 이해 잘 하기 위해 복잡한 내용 없는 시, 또 풍부한 상상력으로 생생한 화면감을 드러내는 시 내가 정말 즐기는 시이자 내가 추구하는 시의 목표다! 나는 시쓰기 때 꼭 지켜야 할 게 많다. 리듬 있는 시, 되도록 글자 수 맞추는 대칭적인 시를 만들고자 하는 것에 너무 집착한다.

<나의 말이 다쳤다>, 시의 2연까지 읽었는데 좀 담담한 감상을 지닌 시구, 3연부터 정말 하이라이트 부분을 읽고 "매우 간단한 내용이라도 독자에게 타격을 가할 만큼 가슴이 막히게 한 시, 온갖 생각이 뒤얽히게 한 시, 작가를 따라 고통스러운 늪에 빠진게 한 시구나"라는 느낌이 든다.

❄️ 아울러 뜻이 다른 "말"을 활용해서 쓰는 방법도 신선하다. 적어도 나 같은 새내기에겐 배울 만할 점이다. 진심을 전달하는 말이 이렇게 무거운 줄도 모르고 결국 그녀가 받아들이지 않은 진심, 그 너무 무거운 진심 때문에 자신이 다치게 된 느낌도 든다. 대체 말(馬)로 전달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걸까? 아님… 아주 처음부터 이미 말('말씀' 語)이 잘못된 걸까?

*시 필사는 처음입니다. 이상 내용 모두 제 자신만의 해석이었습니다. 즉, 독자분들의 성별, 나이, 경험 등의 다양한 배경으로 인해 같은 시선에서 시를 감상하기가 어렵다는 점이 있으니 개인적인 생각이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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