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EL李太铉[超话]##trendz[超话]#

• 240508 - 10:08 AM KST | [] (1/1)

- 안녕하세요 태현입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아버지 49재를 마쳤습니다.

두달 전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은 분들께서 걱정해주시고 위로해주셨기에 이렇게 편지로라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저 또한 많이 놀랐고 슬펐지만 제 주위에는 회사 식구분들과 멤버들이 있었고, 무엇보다 프렌드지와 트렌드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서 함께 슬퍼해주시고 위로해주셨기에 힘든 시간을 잘 견딜 수 있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 사랑하는 가족, 존경하는 아버지께서 하늘나라로 떠나셨기에 여전히 마음 한 구석이 허전하고 텅 빈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께서 저를 많이 사랑해주셨고 제가 트렌드지의 라엘로 데뷔하고 무대에 설 때 가장 좋아하셨기에 앞으로 더더욱 트렌드지만을 생각하고, 우리 팀의 멤버 라엘로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버지를 보내드리면서 제가 가장이 되고 주변 상황들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아직 어리지만 저의 삶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아버지께서 항상 저를 지켜보고 계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자랑스러운 아버지의 아들 태현이로, 트렌드지의 라엘로 프렌드지에게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슬픔에 잠긴 제가 씩씩하게 일어설 수 있도록 묵묵히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신 우리 프렌드지, 우리 멤버들과 회사 식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영원토록 사랑하는 우리 아빠, 하늘에서 행복하게 푹 쉬세요.

이태현, 라엘 올림

[#라엘#] #ra_L#]
[#FROM_TRENDZ#] [#TO_FRIENDZ#]
[#TRENDZ#] #트렌드지#]

오늘 생각을 좀 해봤는데...

내가 애니를 참 좋아한단 말이지...

노래방 다닐때 부르던 노래들도 투니버스 주제곡이었고[阴险]

물론 부끄러워서 코스프레는 못하지만...
(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하고 싶다 나두 [泪] )

방금전 울우녕의 사진들을 보면서 머리속을 스치고 지난간 생각!!!

아...내가 울우녕이 만화속 캐릭터 같아서 좋아하나봐!!!

오!!! 왜 끌렸는지 알겠어!!! 라고 [偷笑]

오늘도 보면서
오란고교 호스트부의 타마키센빠이에...
김전일의 아케차경감님에...
금발의 아폴론도...
최유기의 약간 퇴폐미 넘치는 삼장도 보이고...

봐봐!!! 바로 떠오르는 캐릭터만 몇개야!!

#타마키센빠이##아케차경감님##현장삼장##코스프레#

#黄仁俊[超话]# 런쥔아~~~ 막콘까지 끝나버렸다 3일동안 멤버들이 네 이름을 몇 번이나 불렀는지 알아? 정말 수없이 불러줬어 ………. 네가 받고있는 사랑이 이렇게 커 드림이들과 시즈니들의 마음이 런쥔이에게 잘 전달됐길 바라

드림이들이 런쥔이 빈자리 정말 잘 채워준 것도 봤지 근데 또 네 몫은 남기고 채워줬다? 나머지는 꼭 네가 돌아와서 채워야 해 드림이들이 드림이 일곱명이어야만 하는 이유를 되새겨줬어

나 3일 내내 네 생각나서 눈물만 나면 어쩌지 싶었는데 사실 너무 행복했어 드림이들 잘하는 거 보니까 또 웃음이 나더라 네가 다시 무대하는 데까지 큰 용기가 필요하겠지만 그 날이 오기만 한다면 내가 느꼈던 행복 이상으로 너도 힘을 얻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해 그래서 어제 공연이 네가 다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됐길 바라

그리고 해찬이 말처럼 이제 그만 울어~~~ 더이상 안 힘들었음 좋겟다는 뜻이야 앞으로는 행복한 눈물만 흘리는 걸로 하자 나도 더이상 드림을 보면서 슬픈 눈물을 흘리지 않으려고 언젠가 다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는 추억이 되니까 그만 울려고 ! 네 걱정도 이제 조금 덜어두려고 ~~ 우리 런쥔이 여리면서도 단단해서 잘 이겨내구 있잖아 그치?

근데 사실 막콘 내내 드림이들이 너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고 진심으로 위하고 있는 게 느껴져서 .. 울었어 ㅎㅎ 네가 이걸 보고 있다고 생각하니까 감정이 북받치더라구.. 3일 내내 문득 떠오르던 네 얼굴이 생각나서 또 눈물이 났어 너무 너무 보고싶다 런쥔아 정말 너무 보고싶어 나 앵콜콘서트에 무슨 일이 있어도 갈게! 네가 행복해하면서 무대하는 모습을 꼭 내 눈에 담을게 ~ 우리 그날까지 서로 잘 지내면서 있자 너무 너무 좋아해 우리 런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