关于专辑—
1⃣️完成了五首歌的录制
2⃣️不确定是正规还是迷你
3⃣️说会请之前没有合作过的rapper来feat
4⃣️目前MV还没有开拍 因为Title依然未定ㅠ
5⃣️会出现可以编舞的曲目(节奏欢快的?
6⃣️有收录Shine安可上公开的Closer但不是主打
7⃣️有收录自己作词的歌ㅠ 这次钟万叔应该一如既往参与了编曲制作 还有以前合作过很多次的音乐人
8)圭他内心比谁都想要回归舞台 努力活动[伤心]
코로나 진짜 눈치 없다!!꺼져 코로나녀석아ㅠㅠ

김성규씨 어쨌든 에 곁에 있을 테니 초조하지 말고
개멋지인간 김성규 화이팅

《小王子》

第二篇:
나는 이렇게 해서 진심을 털어 놓고 이야기할 사람도 없이 혼자 살아왔다. 그러다가 육 년 전, 사하라 사막에서 비행기 사고를 만났던 것이다.
기관의 부속 하나가 부서져 나갔다. 기관사도 승객도 없었던 터라, 나는 그 어려운 수선을 혼자 감당해 볼 작정이었다. 나로서는 죽느냐 사느냐 하는 문제였다. 가진 것이라고는 겨우 일주일 동안 마실 물밖에 없었다.
我就这样孤独地生活着,没有一个能真正谈得来的人,一直到六年前在撒哈 拉沙漠上发生了那次故障。我的发动机里有个东西损坏了。当时由于我既没有带 机械师也没有带旅客,我就试图独自完成这个困难的维修工作。这对我来说是个 生与死的问题。我随身带的水只够饮用一星期。
 첫날 저녁, 나는 사람이 사는 곳에서 수천 마일 떨어진 사막 위에 누워 잠이 들었다. 넓은 바다 한가운데 뗏목을 타고 흘러가는 난파선의 뱃사람보다도 나는 훨씬 더 외로운 처지였다. 그러니 해 뜰 무렵 이상한 작은 목소리가 나를 불러 깨웠을 때 나는 얼마나 놀라웠겠는가. 그 목소리는 이렇게 말했다. 
第一天晚上我就睡在这远离人间烟火的大沙漠上。我比大海中伏在小木排上 的遇难者还要孤独得多。而在第二天拂晓,当一个奇怪的小声音叫醒我的时候, 你们可以想见我当时是多么吃惊。这小小的声音说道:
"저..... 양 한 마리만 그려 줘요!" 
"뭐!"
"양 한 마리만 그려 줘....."
나는 벼락이라도 맞은 듯 벌떡 일어섰다. 
“请你给我画一只羊,好吗?”
“啊!”
“给我画一只羊……”
我象是受到惊雷轰击一般,一下子就站立起来。
  나는 열심히 눈을 비비고 주위를 조심스럽게 살폈다. 아주 신기한 꼬마 사람이 엄숙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여기 그의 초상화가 있다. 이 그림은 내가 훗날 그를 모델로 그린 그림 
중에서 가장 훌륭한 것이다. 그러나 내 그림이 그 모델만큼 멋이 있으려면 아직 멀었다. 
 그렇다고 내 잘못이 아니다. 내 나이 여섯 살 적에 나는 어른들 때문에 기가 죽어 화가라고 하는 작업에서 멀어졌고, 속이 보이는 보아뱀과 보이지 않는 보아뱀  밖에는 한 번도 그림공부를 해 본 적이 없지 않은가.
我使劲地揉了揉眼睛,仔细 地看了看。我看见一个十分奇怪的小家伙严肃地朝我凝眸望着。这是后来我给他 画出来的最好的一副画像。可是,我的画当然要比他本人的模样逊色得多。这不 是我的过错。六岁时,大人们使我对我的画家生涯失去了勇气,除了画过开着肚 皮和闭着肚皮的蟒蛇,后来再没有学过画。
아뭏든 나는 놀란 눈을 휘둥그레 뜨고 홀연히 나타난 그 모습을 바라보았다. 사람이 사는 곳에서 수천 마일이나 떨어진 곳이 아닌가.
    그런데 나의 꼬마 사람은 길을 잃은 것 같지도 않았고, 피곤이나굶주림이나 목마름에 시달려 녹초가 된 것 같지도 않았으며, 겁에  질려 있는 것 같지도 않았다. 사람이 사는 곳에서 수천 마일 떨어진 사막 한가운데서 길을 잃은 어린아이의 모습이 전혀 아니었다.나는 마침내 입을 열어 겨우 이렇게 말했다 

我惊奇地睁大着眼睛看着这突然出现的小家伙。你们不要忘记,我当时处在 远离人烟千里之外的地方。而这个小家伙给我的印象是,他既不象迷了路的样子, 也没有半点疲乏、饥渴、惧怕的神情。他丝毫不象是一个迷失在旷无人烟的大沙 漠中的孩子。当我在惊讶之中终于又能说出话来的时候,对他说道:
  "그런데..... 넌 거기서 뭘 하고 있느냐?" 
 그러나 그 애는 무슨 중대한 일이나 되는 것처럼 아주 천천히 같은말을 되풀이했다. 
 "저..... 양 한 마리만 그려 줘....." 
  수수께끼  같은 일을 만나 너무 놀라게 되면 누구나 감히 거역하지 못하는 법이다. 사람이 사는 곳에서 수천 마일 떨어져 어른거리는 죽음을 눈 앞에 두고, 그것이 말할 수 없이 터무니없는 일이라고 생각하면서도 나는 주머니에서 종이와 만년필을 꺼내지 않을 수 없었다. 
“唉,你在这儿干什么?”
可是他却不慌不忙地好象有一件重要的事一般,对我重复地说道:
“请……给我画一只羊……”
当一种神秘的东西把你镇住的时候,你是不敢不听从它的支配的,在这旷无 人烟的沙漠上,面临死亡的危险的情况下,尽管这样的举动使我感到十分荒诞, 我还是掏出了一张纸和一支钢笔。
 그러나 나는 그때 내가 특별히 공부한 것이라고 해 보아야 지리와 역사, 산수와 문법 따위임을 생각하고 (기분이 좀 언짢아서), 이 꼬마사람에게 나는 그림을 그릴 줄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대답했다.
这时我却又记起,我只学过地理、历史、算术 和语法,就有点不大高兴地对小家伙说我不会画画。他回答我说:
 "괜찮아. 양 한 마리만 그려 줘."
나는 한 번도 양을 그려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내가 그릴 수 있는 단 두 가지 그림 중에서 하나를 그에게 다시 그려 주었다. 속이 보이지 않는 보아뱀의 그림을. 그런데 놀랍게도 그 꼬마사람은 이렇게 답하는 것이었다. 
 "아냐! 아냐! 난 보아뱀의 뱃속에 있는 코끼리는 싫어. 보아뱀은 아주 
위험하고, 코끼리는 아주 거추장스러워. 내가 사는 데는 아주 작거든. 나는 양을 갖고 싶어. 양 한마리만 그려 줘."
그래서 나는 이 양을 그렸다.
 그는 조심스럽게 살펴보더니
"아냐! 이건 벌써 몹시 병들었는 걸. 다른 걸로 하나 그려 줘!"
나는 다시 그렸다.
“没有关系,给我画一只羊吧!”
因为我从来没有画过羊,我就给他重画我所仅仅会画的两副画中的那副闭着 肚皮的巨蟒。
“不,不!我不要蟒蛇,它肚子里还有一头象。”
我听了他的话,简直目瞪口呆。他接着说:“巨蟒这东西太危险,大象又太 占地方。我住的地方非常小,我需要一只羊。给我画一只羊吧。”
我就给他画了。

  내 친구는 얌전하게 미소 짓더니, 너그럽게 말했다.
  ""아이참..... 이게 아니야. 이건 숫양이야. 뿔이 돋고....."
  그래서 나는 다시 그림을 그렸다.
他专心地看着,随后又说:
“我不要,这只羊已经病得很重了。给我重新画一只。”
我又画了起来。
我的这位朋友天真可爱地笑了,并且客气地拒绝道:“你看,你画的不是小羊,是头公羊,还有犄角呢。”
于是我又重新画了一张。
 그러나 그것 역시 먼저 그림들처럼 퇴짜를 맞았다.
"이건 너무 늙었어. 나는 오래 살 수 있는 양이 있어야 해."
 그때, 기관을 분해할 일이 우선 급했던 나는 더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아무렇게나 쓱쓱 그린다는 게 이 그림이었다.
  그리고는 던져 주며 말했다.
这副画同前几副一样又被拒绝了。
“这一只太老了。我想要一只能活得长的羊。”
我不耐烦了。因为我急于要检修发动机,于是就草草画了这张画,并且匆匆 地对他说道:
  "이건 상자야. 네가 갖고 싶어 하는 양은 그 안에 들어 있어."
그러나 놀랍게도 이 꼬마 심판관의 얼굴이 환하게 밝아지는 것이 아닌가.
  "내가 말한 건 바로 이거야! 이 양을 먹이려면 풀이 좀 많이 있어야겠지?"
"왜?" 
 "내가 사는 곳은 너무 작아서....."
 "그거면 충분해. 정말이야. 내가 그려 준 건 조그만 양이거든."
  그는 고개를 숙여 그림을 지긋이 바라보았다.
 "그렇게 작지도 않은데..... 이것 봐! 잠이 들었어....."
나는 이렇게 해서 어린 왕자를 알게 되었다.
“这是一只箱子,你要的羊就在里面。”
这时我十分惊奇地看到我的这位小评判员喜笑颜开。他说:
“这正是我想要的,……你说这只羊需要很多草吗?”
“为什么问这个呢?”
“因为我那里地方非常小……”
“我给你画的是一只很小的小羊,地方小也够喂养它的。”
他把脑袋靠近这张画。
“并不象你说的那么小……瞧!它睡着了……”
就这样,我认识了小王子。

기관(n):发动机
부서지지(v):破碎
수선(n):修理
수천(n):数千
마일(n):英里
한가운데(n):正中间
뗏목(n):木筏
흘러간다(v):流淌
난파선(n):失事船只
뱃사람(n):水手,船夫
처지다(v):乏力
무렵(n):时分
벼락(n):霹雳
벌떡(f) :一下子
비비다(v):揉了揉
살피다(v):观察
엄숙하게(f) :严肃地
초상화(n):肖像画
멀어지지(v):变远
휘둥그레(f) :圆睁
홀연히(f) :忽然
굶주림(n):饥饿
목마름(n):口渴
시달리다(v):受折磨
녹초가 되다:散架,瘫痪
수주께끼(n):谜
걱역하다(v):拒绝
어른거린다(v):隐约
터우니없다(a):荒谬
거추장스럽다(a) :笨重
살펴보다(v):仔细观察
병들다(v):生病
너그럽다(a):宽容
분해하다(v):分解
쓱쓱 (f) 不断地
심판관(n):审判官
먹이(n):粮食
풀(n):草

#刘亚仁##严弘植#【INS】今日凌晨更新1-上传分享了20191022 写的长文:
애플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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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시팔시팔 하면서 사랑 얘기, 마음 얘기를 꺼내면 어색해 한다. 그래서 또 시팔시팔 한다.
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지난 겨울의 일이다. (누가보면) 낯간지러울 이야기를 가끔 주고받는 친구에게서 문자가 왔다. ‘이제 초겨울이다.’ 겨울이었다. 나는 책상에 앉아 아이맥 메모에 뭘 쓰고있었는데 아이메시지에 답은 바로 안하고 창문을 열었다. 그리고 새 창을 하나 열었다. 키보드를 두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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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초겨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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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안의 글자. 친구가 보낸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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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창문을 열었다. 겨울이 들어온다. 어디서부터가 겨울이고 어디서부터가 여름인 건지, 어디가 시작이고 어디가 끝인 건지. 계절은 나와 닮아있구나. 생각했다. 얼굴을 가진 기계 앞에 앉아 마음에 대해 글을 쓰고 있던 참이다. 고맙다. 친구야! ‘마음’을 다 쓰거든 그 글을 너에게도 보여줄게. 손가락이 움직이고 나타나는 글자들. 사랑한다. 친구야. 마음 없는 말을 하지 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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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장을 보냈고 아이맥의 아이메시지와 아이클라우드로 동기화 된 아이폰 화면을 캡쳐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셀피가 아닌 게시물 치고는 꽤 많은 ‘좋아요’와 ‘댓글’이 달렸다. 여기에서는 감성을 ‘갬성’으로 바꿔 쓴다. ‘갬성 돋는다’는 말이 유행이다. 비위가 약한 사람들이 댓글로 ㅋㅋㅋ, ㅎㅎㅎ, 컄캭캬 하며 조롱을 토악질로 쏟아냈다. 내 게시물은 동네방네 광장으로 끌려다니며 외롭고 심심하고 화가 많은 사람들의 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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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틀린 마음-
‘그래, 얼른 재물을 물어. 제물이 되라지. 관대한 애플이시여! 그대가 갬성을 팔고 ios를 내려주심에 레티나로 빛나는 우리를 밟아 기꺼이 정상에 오르십시오. 여기 사는 피라미들은 떡밥이면 소확행이옵니다.’ 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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갬성갬성하는 계정의 주인들은 인터넷 창을 열어 겨울 대신 갬성을 들였고, 남몰래 감성을 공유 받은 사람들은 마음을 열었다. 겨울을 읽은 사람은 겨울을, 유아인을 읽은 사람은 유아인을 가졌다. 자기식대로. 문자를 나눈 친구는 자기도 맞춤법을 잘하고 싶다며 동문서답했지만 유아인을 어려워하는 엄홍식의 친구에게 나는 위로 받았다. 덕분에 마음을 썼으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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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식자와 피식자가 먹이사슬로 결속되어 진화를 거듭하는 문명. 고객의 직관적 터치를 향한 미끼, 감성으로 과대 포장한 항생제에 중독돼 갬성 된 감성들. 6000년 전 이집트의 사막이 오늘로 펼쳐진다. 채찍과 헌신이 이룩한 피라미드. 미스터리로 손짓하는 초대형 사각뿔의 꼭짓점이 오늘을 비춘다. 여기는 인간 양식장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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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의. 나의 갬성은 피라미드의 크기 보다는 그것이 품은 인간성의 미스터리에 격렬하게 작동한다. 폭력과 순종을 다른 모양으로 무한 반복하며 지구의 경계를 넘은 문명과 모순을 거듭하는 인간의 (감)성. 인간은 왜 이곳에 몸을 실었나. 그분은 어째서 이 몸에 영혼을 실었을까. 인간 너머 문명의 저편에는 어떤 주인님이 우리를 기다리실까. 반복의 반복. 경계의 중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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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어떤 조상님과 어떤어떤 위인들을, 뉴턴과 스티브잡스를 신봉하며 이단을 사냥하는 살(?)맛 나는 세상. 피비린내 나는 성전에서 드리는 예배. 나는 오늘도 불을 밝혀 화면 속에 나의 갬성을 붙여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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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처럼 아니 운명처럼 다시 창을 열어 화면을 두드린다. 일기인지 편지인지 모를 것이 나타난다. 달콤한 꿈에서 깨어난 또 다른 꿈속에서 사과를 크게 한 입 베물었다. 당신께 건넨다. 갬성을 삼킨 나의 감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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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 부터는 갑자기 살 맛이 나서 TV도 영화도 끊었고 일기도 며칠간 안썼다. 대신 같은 노래 가사를 계속 흥얼거렸다. 유튜브 알고리즘 덕에 다시 들은 김광석의 노래가 끈질기게 자꾸 맴돌았다.
‘난 책을 접어 놓으며 창문을 열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잊혀져 간 꿈들을 다시 만나고파.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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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책을 접어 놓으며 창을 열어, 희미한 너에게 보낼 나를,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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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2일 18시 35분
내 손 안에 사과가 있잖아!
【译文】https://t.cn/A6wb64V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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