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627 일기 2

내 두번째 일기에… 슬픈 일뿐이라고 상상하지도 못했다ㅜㅜ

제가 점심을 먹다가 습관적으로 핸드폰 켜고 웨이보에 들어가서 팬들이 난리가 났다
엥 뭐지 생각하면서 뉴스를 봤다…

내 가수가 코로나 당했다…ㅜㅜㅜ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김성규가.. 왜 하필 김성규가

옛날 기억에서 성규가 참 조심스러운 사람이야

“누구보다 조심하고 밖에 돌아다니지도 않고 인스타 올리는 것도 조심스러워 하고 하다못해 조심하느라 본가에도 잘 못간 애한테 뭘 더 바라냐고 거기다 백신도 열리자마자 바로 신청해서 맞았는데 뭐 얼마나 더 하라는거임 모르면 걍 입 다물고 있어ㅜㅜ”

본가도 못가는 애가 …ㅜㅜ

내 유일한 가수.. 가수중에 1순위 가수는 성규다
후유증 생기면 어떡해… 더 많이 많이 불러야 되는데 ㅜㅜㅜ

성규오빠 치료 잘 받구 아프지 마시구 빨리 회복하세요ㅜㅜㅜ

#金圣圭[超话]#
好好休息
快快康復

繼續做你想做的所有事
唱你喜歡的歌
用嗓音治癒大眾
做舞台上閃閃發光的金歌手✨

總是祈禱著粉絲幸福的你
希望所有的念想都回到你身上
快快恢復健康
除了這個真的別無所求了

ps. 希望… 自責不可以超過3秒

不是你的錯 每天默念428遍

粉絲們唱的答歌 每天聽428遍

“미안해 하지 말아요

네가 있어 난 너무 행복해”

不要害怕擔心 我們都還在

就算距離再遠

也都在遠處為你的健康祈禱

사랑해 겸댕아
그리고 푹 쉬고 꼭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미안해 하지 말고
자책은 너무 오래 하지 말고
회복에만 집중하길

우린 항상 여기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
기다리고 있을게[愛你]

언제나 사랑하고 응원하고 고마워 김성규!!!
네가 최고야[贊][心]

ㅅㅂ 아니라고..!!!!
몇 번을 말해
뮤지컬 연습해도 마스크 꼬박꼬박 끼고 있는 사람이라고
손도 나보다 더 잘 씻고
건강이 젤 주시하는 사람이라고
남한테 피해주는거 죽도록 싫어하는 사람이 김성규라고..!!!

ㅅㅂ 쌍욕이 나올려고 하네
뭘 모르면 그냥 입 닥쳐 제발..
자책 젤 심한 사람한테 상처 더 주지 말라고!!

17년도 재계약때
멤버들이 재계약 하네 마네는 자기 책임 아니래도
스트레스 엄청 받아서
공황장애 발작하고
더이상 운전대 못 잡은 애라고ㅠㅠ
제발
이런 사람한테 더는 상처 주지 말자 인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