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韩双语新闻】韩15家企业截止2030年将投入43万亿韩元实现氢能社会转型 / 현대차·포스코 등 15개 기업 ‘수소 동맹’ 결성...2030년까지 43조 원 투자

韩国企业将携手构建未来能源领域核心增长动力——氢能产业生态系统。
한국 기업들이 미래 에너지 분야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손을 잡는다.

9月8日,在京畿道高阳市韩国国际会展中心,由主导韩国国内氢能经济的15个家公司组成的“韩国氢能商业峰会”(Korea H2 Business Summit)正式成立。
국내 수소경제를 주도하는 15개 회원사로 구성된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Korea H2 Business Summit)’은 8일 회원사 최고경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当天的峰会有现代汽车、SK集团、POSCO集团、乐天集团、GS、现代重工业等15家企业参与。
서밋에는 현대자동차그룹과 SK·포스코·롯데·한화·GS·현대중공업·두산·효성·코오롱그룹 등 대기업 10곳을 포함한 15개 회원사가 참여한다.

参加峰会的企业截止到2030年,将在氢能经济所有领域投入43.4万亿韩元,谋求氢能产业生态系统的均衡发展,并尽早确保相关核心技术。
서밋에 참여한 기업들은 2030년까지 수소경제 전 분야에 43조4000억 원을 투자해 수소산업 생태계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관련 핵심기술 조기 확보에 나선다.

峰会计划每年9月召开所有会员企业参与的大会,共享主要议题及现状,并就合作方案交换意见。上半年将定期举办“投资者日”,邀请国内外投资者促进氢能相关投资。
서밋은 매년 9월 모든 회원사가 참여하는 총회를 열어 주요 이슈 및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정기 ‘인베스터 데이(투자자의 날)’를 개최해 국내외 투자자들을 초청하고 수소 관련 투자를 촉진한다.

随着氢能商业峰会的成立,将为搞活氢能经济、实现碳中和打下基础,韩国企业进军海外氢能产业也将更加有力。
수소기업협의체 발족에 따라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한국 기업들의 수소산업 해외 진출이 더욱 힘을 받을 전망이다.

一直主导构建“氢能同盟”的现代汽车会长郑义宣在当天表示,期待韩国氢能峰会不仅帮助各企业提升竞争力,还将融合企业、政策、金融,为氢能产业发展作出贡献。
‘수소 동맹’ 구축을 주도해온 정의선 현대차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이 개별 단위의 기업 경쟁력뿐만 아니라 기업·정책·금융 부분을 하나로 움직이는 역할을 함으로써 수소산업 생태계의 완결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수소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리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另外,当地时间6日在德国慕尼黑举行的“2021德国汽车及智慧出行展”(IAA Mobility 2021)新闻发布会上,现代汽车宣布了“2045年碳中和战略蓝图”。
한편 현대차는 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IAA 모빌리티 2021(IAA Mobility 2021)’ 보도발표회에서 ‘2045년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现代汽车从汽车生产、运行到废弃等所有阶段都提出了“零碳净排放”的目标,为减少占全部碳排放量80%以上的车辆运行阶段内排放,将加快推动产品及项目结构的电动转换。
자동차 생산부터 운행, 폐기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탄소 순배출 제로(0) 목표를 내세운 현대차는 전체 탄소 배출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차량 운행 단계에서의 배출 저감을 위해 제품 및 사업 구조의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한다.

按地区划分,截止到2035年,在欧洲只推纯电动汽车,并争取到2040年前在全球主要市场实现逐步全部销售电动化车型。
지역별로는 2035년까지 유럽 시장에서 판매하는 전 모델을 배터리 전기차와 수소 전기차로만 구성하고, 2040년까지 기타 주요 시장에서도 순차적으로 모든 판매 차량의 전동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韩宣网9月9日电(记者朴慧理 徐爱英)

[왜냐면] 한 중국인의 고백

송샤오시ㅣ20대·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대학교 때부터 한국어 전공을 하면서 한국이라는 나라가 나의 인생에 스며들어 왔다. 그리고 나도 모르는 사이 벌써 10년의 세월이 흘렀다. 10년 전까지만 해도 엄마가 한국 드라마를 보는 것 외에는 나와 한국은 하나의 연결고리도 찾을 수 없었다. 그러다가 한국에서 교환학생과 대학원을 마치고, 직장까지 경험했고 지금은 여기서 가정을 꾸며 한국인 가족들이 생겼다. 이렇게 두 나라를 나의 가슴에 품게 되었고 사랑도, 걱정도, 그리고 슬픔도 두 배가 되었다. 최근엔 나와 내 가족을 위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서 아이를 키워 인생의 작은 행복을 누리려는 기대와 희망조차 칼바람을 맞아 흔들리고 있다.

전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는 신종 바이러스 때문에 매일 두 나라의 상황을 지켜보면서 마음이 조마조마했다. 하지만 바이러스보다 더욱 무서운 것은 따로 있다. 중국과 중국인에 대한 혐오, 비판, 욕설들이다. 그때부터 기사들의 댓글을 3초 이상 볼 수 없었다. 내가 살고 있는 이 나라에서 곳곳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고 내가 이 지구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나 하는 의식과 함께 나는 사람들의 시선을 두려워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차이나 게이트(중국인, 동포 유학생 등이 조직적으로 인터넷 등을 통해 집단적으로 여론조작을 한다는 음모론)라는 근거 없는 소문이 인터넷에 돌기 시작했고 이후로 댓글에는 가끔이나마 볼 수 있었던 긍정적인 목소리도 사라지고 있다. 의견이 다르면 “차이나 게이트”이고 중국인이면 “정치를 조종하는 스파이”다. 이 얼마나 무서운 생각들인가.

몸의 아픔은 치료할 수 있지만 생각의 아픔은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갑자기 쏟아지는 우연 같은 허위 정보들을 제작하는 데가 따로 있지 않을까? 각종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사람들이 ‘팩트’를 만드는 세상, 그리고 그 사람들이 만드는 ‘팩트’들을 팩트로 여겨 믿고 전파하는 세상, 입증과 해명에도 불신하는 세상, 자기가 믿고 싶은 것을 사실화시켜 그런 ‘사실’에서 살고 있는 세상, 그런 세상을 되돌리고 싶다.
민주를 주장하는 사회에는 언제든 하나의 목소리만 존재하면 안 된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난 한 음모론으로 인해 나는 발언할 기회와 그 권리를 잃어버렸다.

1월 말, 한국의 상황이 심각해지기 전에 마스크를 전혀 구할 수 없는 중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마스크를 보내려고 했다.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보내는 것을 들켜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 심지어 욕설을 초래할까 봐 두려운 마음으로 머리를 숙여 마스크를 포장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체국 직원분이 다가와 에어캡을 넣어주고 꼼꼼히 포장해 주셨다. “그래도 급한 물건이니까 하루라도 빨리 도착하면 좋겠죠?”라는 말에 마음을 놓을 수 있었다.

나는 한국인과 동일한 복지 기회를 주는 이 나라가 고맙다. 나는 한 푼도 없이 시작하는 우리 부부를 위해 신혼부부 전세금 대출을 지원해주는 이 나라가 고맙다. 나는 마스크 구할 수 없는 나에게 공적 마스크를 제공해주는 이 나라가 고맙다. 나는 우리를 지키기 위해 신종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는 이 나라가 고맙다.

새 생명이 늘 찾아오듯이 겨울이 지나고 봄이 반드시 찾아올 것이다. 그때 되면 거리로 나서 벚꽃을 구경하며 가족들과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고 싶다. https://t.cn/ROvm01E

【INS:ev.alet】191026更新一则:
심야로 보고 온 [82년생 김지영] 간단한 감상평
*개인적인 의견이며 매우 주관적일 수 있음



원작과 조금 다른 부분이 있지만 영화는 영화대로의 매력이 분명 있다. 스토리가 슬퍼서 눈물이 나는 게 아니라 작품 속 김지영이라는 인물에게서 너무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나까지 실존인물들의 삶이 보여서 공감되고 먹먹해 눈물이 나는 영화.

김지영은 현 사회의 구조 안에, 이 시스템 내에 살아가는 모든 여성들이었다. 자라온 환경에 따라 공감하는 부분은 다를 수 있겠지만 내가 겪지 않았다고 해서 그것이 아예 존재조차 하지 않는 문제는 분명히 아니다.

원작도 그렇지만 이 영화는 남성을 ‘혐오’하는 내용은 단 1도 담고 있지 않다. 영화 속에서 지영의 남편인 대현은 그 역을 맡은 공유의 인터뷰대로 평범하지만 잘 해내고 싶은 한 사람, 하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기에 미숙한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로 등장한다. 서로가 서로의 삶을 살아보지 않는 이상 완벽히 알 수는 없는 부분이 분명 존재하기에 더더욱 많은 이들이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란 생각이 든다.

저건 과거의 여성들이 겪었던 일이고 지금 현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여성들은 겪지 않은 일인데 왜 공감하고 분노하냐는 질문에 대한 답을 하자면, 역사는 역사이기 때문이라고 말하고싶다. 100년 전, 1000년 전에 있었던 일들이 내가 겪은 일이 아니라고 해서 없어지는 것은 아니며, 잊어서도 안 되고 50년, 100년 이전에도 ‘지금은 옛날에 비해 여자들이 살기 좋아졌다’라는 이야기는 분명히 있었을 것이다.

‘과거에 비해 살기 좋아진 지금’과 ‘모두가 살기 좋은 세상’ 중 고르라면 어떤 것을 고를 것인가 만큼 의미없는 논쟁이라는 생각이 든다. 덧붙여 2030 여성들은 겪지 않은 문제인 것도 아니기 때문에.

늘 많은 이들이 이야기하지만, 여권신장을 한다고 남성들의 인권이 낮아지거나 그들이 가지고 있는 무언가가 박탈당하는 것이 아니다. 극중 대현의 남성 직장동료는 육아휴직을 쓰는 것을 두려워한다. 육아휴직을 쓴 다른 대리처럼 눈치받고, 승진도 안 시켜주고, 복직했을 때 소리소문없이 나의 데스크가 사라질까봐.

여성들의 승진에 제약이 없어지고 임금 격차가 줄어들어 경제활동이 활발해진다면 가부장제 사회에서 당연하게 여겨져왔던 ‘남성이 가족을 경제적으로 부양해야 할 의무’는 사라지게 된다. 그렇게 되면 남성이 육아휴직을 쓰는 것에 대해, 여성이 가족을 부양하는 것에 대해 그 누가 눈치를 줄 수 있으며 이상하게 생각할 수 있을까.

혹자는 여성들의 각기 다른 피해 경험을 한 스토리 내에 모두 몰아넣어 부풀린 것이라 이야기하기도 하고, 여성들의 ‘피해망상’이 만들어낸 이야기라고도 한다. 하지만 단순히 피해를 극대화하거나 망상일 뿐인 이야기였다면 어떻게 ‘82년생 김지영’이 100만부나 팔릴 수 있었을까. 베스트셀러는 그 시대를 반영한다고 생각한다.

인터넷에 올라오는 비난여론만 보고 작품을 판단하기 전에 책을 읽기 힘들다면 영화라도 보고 스스로 비판적 사고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게 좋지 않을까.

더이상의 내용은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여기까지만.. 여운이 정말 깊게 남아 엔딩크레딧이 다 올라갈 때 까지도 일어설 수가 없었다. 다시 보고 또 봐도 볼때마다 새로울 것 같은 영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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