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LAYBACK 트위터에서 해시 태크 달고 후기 남기는 거 좀 쑥스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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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서 해시 태크 달고 후기 남기는 거 좀 쑥스러워서 여기라도 적어봅니다.
한국 와서 여러 전시회 다니긴 했는데 영상회는 내 인생 처음이었어요. 6월달에 공지 봤고 폼림도 처음에 성공했고 진짜 이 날만 기다렸어요. 지각을 했지만 다행하게 입장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솔직히 나는 직캠을 별로 안 챙겨보는 편인데 데뷔때부터 최근까지의 주연이를 큰 스크린에 담겨있고 내가 좋아하고 그리고 몰랐던 주연이를 이렇게 알게 되어도 너무 좋았어요. 두 시간 동안 주연이로 꽉꽉 채워져 있어 진짜 너무 행복했어요. (약간 현타 왔었던 게,,리빌까지 옷이 달랐는데 더스틸러만 하나였고 각도만 달랐음) 감동 받았던 게 더쇼 엠씨 했을 때 그동안의 출퇴 영상...내가 너를 늦게 알게 되는 거 내 죄야.... 근데 늦게 좋아하지만 앞으로의 주연이를 계속 좋아하고 응원하고 싶어요. 주연이는 더더더더 많은 사랑 받았으면 좋겠어요. 다들 오래 오래 주연이와 함께해 주세요!!
팬콘 때 보자!!

쉼없이 밀려오는 저 파도소리는 내게 늘 이렇게 말하는것 같다. 인간의 삶도

자연의 순환과 다를게 없다고.."꽃피는봄을지나 푸르른 여름과 성숙한 가을의 문턱을 딛고 추운 설한에 겸손히 마지막을 받아들이는 것도 자연과 같이.. 인생 아니겠는가..어둡고 추운 밤 몰아치는 폭풍에 삼킬듯 두려웠던. 이곳도 오늘은 찬란하고 따듯하고 빛나는 날을 가져다주니..과거의 두려움과 어둠은 부서지는 햇살에 다 날아가버렸지. 여긴 이순환이 계속되겠지..인생도 별반 다를게 없어. "
인생은 반복이고 순환이지 않을까.인생만 그러겠소..자연도..저 미물의 생명도..우주의 질서 조차도..생명은 직선이 아닌.원이 아닌가 싶소만.그래서 인생은 오늘만 생각지 말아야 한다지..순환은 다시 돌아오니.돌아온 자리에 좋은 흔적 남겨야 더 선순환이 되어야 하지 않겠는지요..아..난 불교적 윤회같은건 믿지 않는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