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사람들이 같이 일을 하다 보니, 같이 먹었다. 같이 먹다가 보니, 일상생활 속에서도 싸리 울타리 너머로 마음을 주고받았다. 또 같이 놀았다. 사람들은 다달이 달이 높은 날로 명절을 만들어 놓고 휴식을 취하며 음식을 나누어 먹고 힘을 냈다. 농사지으며 이런저런 일로 얽히고설킨 감정들을 풀며 고운 해와 맑은 달 아래 노래하고 춤추었다. 같이 일하고 같이 먹고 같이 놀다가 보니, 일과 놀이가 따로 있지 않고 일이 곧 놀이요 놀이가 곧 일이 되였다.—김용택
金谷年年，乱生春色谁为主？余花落处，满地和烟雨。
又是离歌，一阕长亭暮。王孙去，萋萋无数，南北东西路。금색 계곡 해마다 푸르르고. 봄이면 무성하게 자라는 파릇파릇 새싹은 누구의 것인가 ?가지 끝 남은 꽃송이 떨어져 땅을 덮고. 보슬비에 휘날리며 춤을 추는구나
또 해질녘,작별의 노래를 부르며 .먼 길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동서남북의 길로 흩어지니. 봄의 방초만 무성히 남아 그들을 배웅하는구나..(송나라 )
又是离歌，一阕长亭暮。王孙去，萋萋无数，南北东西路。금색 계곡 해마다 푸르르고. 봄이면 무성하게 자라는 파릇파릇 새싹은 누구의 것인가 ?가지 끝 남은 꽃송이 떨어져 땅을 덮고. 보슬비에 휘날리며 춤을 추는구나
또 해질녘,작별의 노래를 부르며 .먼 길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동서남북의 길로 흩어지니. 봄의 방초만 무성히 남아 그들을 배웅하는구나..(송나라 )
凄雨湿早冬气, 落叶雨中送秋 ,孤人暖雨饮茶, 飘叶飞中欢舞, 所如迎冬之演。(思贴)
처량한 비가 이른 겨울의 공기를 적시고. 떨어지는 낙엽이 가을을 배웅하니.고독한 이는 한잔 차에 비를 따듯히 덥히고. 흩날리는 잎이 기쁘게 춤을 추며 날으는구나. 고독한 이의 앞에. 이 모는것이 마치 겨울을 환영하는 공연으로 펼쳐지는듯 하다.(11.23,esther)
처량한 비가 이른 겨울의 공기를 적시고. 떨어지는 낙엽이 가을을 배웅하니.고독한 이는 한잔 차에 비를 따듯히 덥히고. 흩날리는 잎이 기쁘게 춤을 추며 날으는구나. 고독한 이의 앞에. 이 모는것이 마치 겨울을 환영하는 공연으로 펼쳐지는듯 하다.(11.23,es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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