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지...맘힘들지...기왕 이렇게 된거 한동안은 그냥 포기하자~ 난 자신인생의 책임져야되겠지. 자기관리도 잘 챙겨야 아무런 근심이나 걱정이 없는 생활환경을 만드는 거 내 당연히 해줘야 할 일이죠! 그렇게 함께 걸으면서 맘좋지 않는 경우 내문제이다. 힘을 다했지만 원하는게 다시 또다시 못잡았어용..어떻게 해야되는지 모르겠다! 2년동안 내 라이프 예쁘게 주셔서 고마워요..넘넘넘나 사랑한다. 오빠들.♡
#新少年# 180502 昭允【INS】更新
又是小作文..不会韩语好心痛..
【配文】1. 집에 도착했다. 두 번의 기내식을 패스하고선 6시간은 생각만 하고 6시간은 잠만 잤다. 나는 비행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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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가 초등학교에 다닐 적에 선생님들은 마음이 힘든 친구들이 보이면 만다라를 주셨다. 사실 주시진 않았고 힘든 친구들이 선생님께 찾아가 만다라를 받아왔다. 그 친구들은 책방에 앉아 조용히 그것들을 색칠하며 시간을 보내었다. 나는 당시 호쾌한 성격으로 비추어졌던지라, 그리고 그 바쁜 마음을 책상 앞이 아닌 들로 산으로 나가 풀어 헤쳤던지라 한 번도 자유시간에-수업에도 색 공부 시간이 있었다-만다라를 받아온 기억이 없다. 오늘 갑자기 그 때 생각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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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내가 행위 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꽤나 오랫동안 지우고 있다 문득 다시 떠올렸다. 이전부터 단순히 음악가가 되는 건 관심이 없었다. 뭔가를 만들어내는 건 언제나 나에게 지대한, 충동에 가까운 작업이다. 적어도 모든 것이 돈과, 무대 위에서 행해지는 움직임들과, 골방에서 태어나는 노랫말과 음률에 그치지 않길 바라며 움직이고 있는데, 과한 것 이나 예민함으로 치부되는 순간 나는 더 이상 움직일 수가 없다. 이 것들이 결과에 좋은 기능을 할 때만 박수받는 것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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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작품에 대한 애착을 버리는 건 기록을 그만두라는 이야기와 같다. 곡들에 담긴 이야기는 알아도 왜 만들게 되었는지는 모르기 때문이다. 나는 아직도 왜 만들게 되었는지 모른다. 나는 왜 만들고 있을까.
그걸 알면 왜 싫고 왜 좋은지 알 텐데.
알기 전 까진 싫은 게 싫고 좋은 게 좋을 것 같다. 아무쪼록 만들어지는 모든 것들을 끝까지 사랑하고 증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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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당신은 아마 끝까지 모를 것이다.
6. 나도 아마 끝까지 모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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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혐오의 무지 보다 혐오를 전시하는 사람이 더 가소롭다. 예컨대 그것들을 유머로 소비하는 이들 말이다. 이젠 나도 허허실실 웃어넘기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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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5월은 가정의 달 아니고 새소년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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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인간관계이다. 차라리 나를 먼 미래로 혹은 먼 과거로 보내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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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아, 유럽에서의 공연은 의미가 깊었다.
又是小作文..不会韩语好心痛..
【配文】1. 집에 도착했다. 두 번의 기내식을 패스하고선 6시간은 생각만 하고 6시간은 잠만 잤다. 나는 비행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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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가 초등학교에 다닐 적에 선생님들은 마음이 힘든 친구들이 보이면 만다라를 주셨다. 사실 주시진 않았고 힘든 친구들이 선생님께 찾아가 만다라를 받아왔다. 그 친구들은 책방에 앉아 조용히 그것들을 색칠하며 시간을 보내었다. 나는 당시 호쾌한 성격으로 비추어졌던지라, 그리고 그 바쁜 마음을 책상 앞이 아닌 들로 산으로 나가 풀어 헤쳤던지라 한 번도 자유시간에-수업에도 색 공부 시간이 있었다-만다라를 받아온 기억이 없다. 오늘 갑자기 그 때 생각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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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내가 행위 하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꽤나 오랫동안 지우고 있다 문득 다시 떠올렸다. 이전부터 단순히 음악가가 되는 건 관심이 없었다. 뭔가를 만들어내는 건 언제나 나에게 지대한, 충동에 가까운 작업이다. 적어도 모든 것이 돈과, 무대 위에서 행해지는 움직임들과, 골방에서 태어나는 노랫말과 음률에 그치지 않길 바라며 움직이고 있는데, 과한 것 이나 예민함으로 치부되는 순간 나는 더 이상 움직일 수가 없다. 이 것들이 결과에 좋은 기능을 할 때만 박수받는 것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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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작품에 대한 애착을 버리는 건 기록을 그만두라는 이야기와 같다. 곡들에 담긴 이야기는 알아도 왜 만들게 되었는지는 모르기 때문이다. 나는 아직도 왜 만들게 되었는지 모른다. 나는 왜 만들고 있을까.
그걸 알면 왜 싫고 왜 좋은지 알 텐데.
알기 전 까진 싫은 게 싫고 좋은 게 좋을 것 같다. 아무쪼록 만들어지는 모든 것들을 끝까지 사랑하고 증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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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당신은 아마 끝까지 모를 것이다.
6. 나도 아마 끝까지 모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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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혐오의 무지 보다 혐오를 전시하는 사람이 더 가소롭다. 예컨대 그것들을 유머로 소비하는 이들 말이다. 이젠 나도 허허실실 웃어넘기지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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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5월은 가정의 달 아니고 새소년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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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은 인간관계이다. 차라리 나를 먼 미래로 혹은 먼 과거로 보내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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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아, 유럽에서의 공연은 의미가 깊었다.
2017.12.27
상해임시정부
지난번여행에서 가보지못해서 꼭 가봐야지 하고 맘먹고 조금 무거운 걸음으로 들어갔을때 윤봉길 후손분들도 함께 견학을 오셔서 감회가 남달랐다. 조금 어리숙한 한국말로 해설자분이 설명함에도 깊숙한 곳에서 뭔가 울컥하는게 느껴졌다. 다 보고 뒤돌아나오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쏟아져서 혼났다.
#上海·大韩民国临时政府旧址[地点]#
상해임시정부
지난번여행에서 가보지못해서 꼭 가봐야지 하고 맘먹고 조금 무거운 걸음으로 들어갔을때 윤봉길 후손분들도 함께 견학을 오셔서 감회가 남달랐다. 조금 어리숙한 한국말로 해설자분이 설명함에도 깊숙한 곳에서 뭔가 울컥하는게 느껴졌다. 다 보고 뒤돌아나오는데 나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쏟아져서 혼났다.
#上海·大韩民国临时政府旧址[地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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