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날이 다가오면서 어느덧 꽃향기가
내 코 끝을 간지럽히거 있었다.
벚꽃이 피기 시작하고 개나리가 지기 시작하는 이계절 나는 내가 한없이 많이 흔들리고 았음을 그 어느때보디 더 강렬하게 감지 하고 말았다.
나는 내가 늘 강한줄로만 알았다.
이렇게 쉽게 흔들리고 쉽게 다운될줄 알았다면 그 책을 아마 펼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이성과 감성간의 싸움이 매일 매일 내 머리속의 신경을 건드리고 내 뜻대로 되지 않은 결말 때문에 내내 속앓이를 하고 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답답함과 우울감이 나날이 강해짐을 그 어느때보다 강렬하게 느끼고 있다.
글을 쓰고 있는 이순간마저도 항상 습관적으로 내용이 떠오르고 답답하고 우울감이 느껴진다.
그래서 시간에 맡겨보려고 한다……
그 책을 펼치지 말았어야 했던가…
지금 이순간에는 많이 후회스럽다.

혜민 스님의 얘기가 순간 떠오를때도 있다.
내가 이 우울함을 억지로 가라앉히려고 하면 더더욱 혼탁해질수 있으니 어쩌면 고통스러운 이 정서에서 한발 물러나 나 스스로를 조용히 지켜만 보면 어느순간 혼탁했던 감정이 스스로 가라앉을수 있다고,
그래서 조금 물러나 조용히 지켜보고자 한다.
처음은 늘 어렵다.
하지만 어렵다고 안되는건 아니다.

멈춰야 비로서 보이는 그것들, 나도 한번쯤 보고자 한다. 내마음에 평화가 찾아 오는 그날까지~
쉿~
오늘도 기도 합니다.
부디 흔들리지 않는 용기와 그 어느때보다 고요한 마음의 평화가 깃들길,오늘도 기도합니다……
모든것에 감사 합니다……

#朴栖含[超话]#
想你了
看到櫻花忍不住去聽了一遍春日，emo了

벚꽃이 피나봐요
也許是櫻花綻放了
이 겨울도 끝이 나요
而這個冬天也即將結束了
보고 싶다
我想你
보고 싶다
我想你
조금만 기다리면
如果再等一下子
며칠 밤만 더 새우면
如果再多度過幾個夜晚
만나러 갈게
我們將會相遇
데리러 갈게
我會去找你的

추운 겨울 끝을 지나
直到寒冷的冬天結束
다시 봄날이 올 때까지
春日再次來臨
꽃 피울 때까지 그곳에 좀 더 머물러줘
直到花開之時 請再留在那處一下子
머물러줘
請留下來

#余景天Tony[超话]# #你好春天# #给余景天的春日明信片# #凝聚v力量#

4.3 Day18【给余景天分享一句含有“春”的歌词】
나만 빼고
다 사랑에 빠져 봄노래를 부르고
꽃잎이 피어나 눈 앞에 살랑거려도
난 다른 얘기가 듣고 싶어
한바탕 휩쓸고 지나가버릴
Oh Oh 봄 사랑 벚꽃 말고
@余景天-YJT